[행시] 겨울여자

조회 수 365 추천 수 2 2021.12.24 07:30:53

겨울여자/ 청조 박은경

용머리 바위앞에

호젓이 앉아
상상의 나래를 펼치네
박씨 성을 가진 그녀

좌우를 둘러보더니
충분히 쉬었다 생각했는지
우춤주춤 일어나
돌가루 묻은 엉덩이를 톡톡 턴다


강정실

2021.12.24 08:45:49
*.48.176.218

곧 한해가 넘어가며 나이가 먹어까지 함께 먹다보니

모든 게 자신을 돌보게 되나 봅니다. 가족과 함께 올해를 잘 보냅시다.

박은경

2021.12.24 09:35:20
*.90.141.135

네 감사합니다 회장님

내내 건강하시고 

라온한 성탄절 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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