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키지 못한 약속/ 자유시

조회 수 266 추천 수 0 2021.12.26 06:40:45

지키지 못 한 약속/청조 박은경

 

신축년을 보내며

스스로에게 한

지키지 못한 약속에

사뭇 마음이 짠하다

 

올해에는 꼭

시집을 만들어

부모님 영전에 올리겠다 했는데

 

한번 미룬 약속은 

다시 미룰수 있다니

내년에도 또 미루어지려나

귀국할 수 없다해도

출간할 수 있으려나

 

다시한번 마음을 다잡고

그동안 써놓은 글들을 뒤진다

그래 내년에는 꼭,,,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미국 질병예방 통제국(CDC) 강조하는 코로나91 증상과 주의 사항 file 웹담당관리자 2020-03-15 8423 3
공지 문예진흥원에서의 <한미문단> 지원금과 강정실에 대한 의혹 file [6] 강정실 2017-12-15 30638 12
공지 2017년 <한미문단> 행사를 끝내고 나서 file [5] 강정실 2017-12-14 28136 7
공지 미주 한국문인협회에 대하여 질문드립니다 file [9] 홍마가 2016-07-08 48218 12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웹관리자 2014-09-27 44809 5
1928 [자유시] 십일조의 약속 [2] 박은경 2021-12-27 278 1
1927 [행시] 약속 이행한 야곱 박은경 2021-12-27 228 1
1926 번번이/ 자유시 박은경 2021-12-26 250  
» 지키지 못한 약속/ 자유시 박은경 2021-12-26 266  
1924 부부회화나무 [2] 박은경 2021-12-25 263 1
1923 [단시조] 영원한 약속 박은경 2021-12-25 260  
1922 한영 행시조/ 길 위에서 [하나님] 박은경 2021-12-24 511 1
1921 [행시] 겨울여자 [2] 박은경 2021-12-24 254 2
1920 [자유시] 답답한 연말 [2] 박은경 2021-12-23 295 1
1919 [행시] 라온한 우리사이 박은경 2021-12-23 222 1
1918 [단시조] 반지 [2] 박은경 2021-12-22 241 1
1917 게이트웨이 [3] 오애숙 2021-12-21 252 1
1916 행시/ 내가 먼저 [용서와 화해의 마음] [2] 박은경 2021-12-21 265 1
1915 겨울 연서 [2] 오애숙 2021-12-20 327  
1914 향기로운 꽃송이 file [3] 정순옥 2021-12-19 793 1
1913 비에 젖은 낙엽과 삼식이 file [4] 정순옥 2021-12-19 289 2
1912 [단시조] 호박죽 [4] 박은경 2021-12-19 274 1
1911 [단시조] 닥터 피쉬 박은경 2021-12-18 271  
1910 [행시조] 춤사위 file [1] 박은경 2021-12-18 265  
1909 기행 수필- 바람의 도시 시카고(2) [3] 오애숙 2021-12-17 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