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 즈음에 짧은 듯 길었던 시간 두서없이 보냈다 마지막 남은 사흘 어떻게 보내야할까 마음을 정리할 시간
먹먹하기 그지없다 기쁘고 슬펐던 일 아쉬움 가득한 일 주마등이 스치듯 뇌리를 맴 도는데 돌이켜 바라본 날들
아쉬움만 가득하다.
2021.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