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고마운 친구들

조회 수 164 추천 수 1 2022.01.16 06:47:35

참 고마운 친구들 /청조 박은경

 

매일 아침 문자로 

안부 묻는 찬구

 

오래 소식이 없어도 

잘 살고 있을거라

믿음이 가는 찬구

 

몇년에 한번 연락을 해도

만사 제껴두고 달려나와

반갑게 맞이하며 밥 사는 친구

 

이미 유명을 달리했어도 

마음에 자리잡아 미소짓는 친구

 

모두가 내게는 고마운 친구들

오늘은 두루 안부연락하고

꿈에라도 만나보길 기도해야지 

 


정순옥

2022.01.16 07:09:30
*.48.176.218

그래요. 꿈에서라도 만나야지요. 하나씩 나이가 익어감에 낙옆이 다 되었는데요.

박은경

2022.01.16 15:46:10
*.90.141.135

그러게요,,,울 님들 시카고에서 뵙기를 소원했는데

가지 못할 형편이 되어 어찌나 속상하던지 ㅠㅠ

내내 건강하세요 다음 기회에 뵐 수 있겠지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공지 미국 질병예방 통제국(CDC) 강조하는 코로나91 증상과 주의 사항 file 웹담당관리자 2020-03-15 7615 3
공지 문예진흥원에서의 <한미문단> 지원금과 강정실에 대한 의혹 file [6] 강정실 2017-12-15 29744 12
공지 2017년 <한미문단> 행사를 끝내고 나서 file [5] 강정실 2017-12-14 27307 7
공지 미주 한국문인협회에 대하여 질문드립니다 file [9] 홍마가 2016-07-08 47359 12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웹관리자 2014-09-27 44012 5
1256 [시조] 가을 인생 [2] 박은경 2020-09-15 194 1
1255 공원길 [3] 권온자 2020-09-16 177 1
1254 너 떠난 날 [2] 이경미 2020-09-12 179 1
1253 먼지 [2] 이경미 2020-09-12 157 1
1252 가을에는 [2] 박은경 2020-09-14 250 1
1251 까치밥 file 유진왕 2022-09-29 284 1
1250 비 오는 날 file [1] 강정실 2020-09-13 235 1
1249 [수필] 그래도 나는 책이 좋다--2015년 가을에 쓴 글 박은경 2020-09-12 130 1
1248 거울 박은경 2020-09-12 149 1
1247 서부여행기--데스벨리를 지나 라스베가스로 [10/4 일요일] file 박은경 2020-10-16 159 1
1246 [시조] 감언이설 박은경 2020-10-15 107 1
1245 서부 여행기--켈리포니아의 자연 file 박은경 2020-10-14 100 1
1244 [시조]우리집 국화 file 박은경 2020-10-14 99 1
1243 서부 여행기-두 남자와 데이트 [10/3 토요일] file 박은경 2020-10-13 102 1
1242 서부여행기--아들 집에서[10/2 금요일 오후] file 박은경 2020-10-13 130 1
1241 [시조] 들국화 file 박은경 2020-10-13 88 1
1240 외로움 [1] 이금자 2020-10-13 237 1
1239 [연시조] 고향의 국화꽃 file [2] 박은경 2020-10-12 115 1
1238 [시조] 야상곡 file 박은경 2020-10-11 114 1
1237 목요일 오후시간/ 한인타운과 나성 시내 file [2] 박은경 2020-10-11 10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