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의 고요

조회 수 306 추천 수 0 2022.01.24 07:56:04

꽃의 고요/ 청조 박은경

자식들 방문하니 

환하게 웃으시는


이빨이 하나 없는 

엄마의 붉은 입술


육년 반 병원 생활에 
잃어버린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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