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문단' 문예지 작품 마감일에 즈음하여

조회 수 25721 추천 수 3 2015.08.15 16:25:29


안녕하세요? 회원님, 여러 문인과 예비문사님,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한국문인협회 미주지회에서 한미문단 문학상한미문단 신인상마감일이 831일로 다가왔습니다. 또한 한미문단회원 연간지 작품모집도 동시에 마감하게 됩니다. 먼저 한미문단 문학상은 이미 공지를 한바 있지만 지난 2년간 발표했던 작품을 대상으로 등단 후 5년 이상이 된 문인으로 해외에서 활동하는 문인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합니다. 해외에서 활동하는 문인 중에 뛰어난 작품을 발표하고도 바르게 평가되지 않은 작품을 한미문단 문학상을 통해 널리 알리고자 하는 뜻도 담겨있습니다. 많은 문인들의 관심과 응모에 응해주시길 바랍니다.


한미문단 신인상에는 많은 문사들이 등단하려고 해도 지면이나 이름 있는 정통문예지를 찾기 어려워 발표할 기회를 찾지 못하고 있는, 열심히 습작하고 있는 예비문인들과 숨은 문학의 인재를 찾고자 순수한 신인의 창작품의 발표할 수 있는 길이 되기를 바랍니다. 아그리파상의 여러 각도에 따라 각기 다른 모습을 보이듯 문학도 어느 측면으로 보느냐에 따라, 문학의 기능성을 심도 있게 평가하고 심의하느냐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 봅니다. 시와 소설, 수필, 희곡, 평론, 아동문학 등 문학의 여러 장르를 망라하고 작품을 받고 있습니다. 많은 예비문사들의 용기와 도전을 기다리며 협회의 응모절차에 따라 마감일인 831일을 넘기지 마시고 응모하시길 권하겠습니다.

 

한미문단문예지는 일 년에 한번 나오는 회원의 작품을 수록하는 장입니다. 기회를 놓치면 또 일 년을 기다려야 하는 것처럼 아쉬움을 남기지 마시고 회원께서는 시 3, 수필 2, 단편소설, ,장편 소설 1편, 또는 여타한 문학장르의 작품을 정중하게 받고 있으니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타주에 거주하시는 회원은 많이들 보내주고 계신데, 정작 엘에이와 가까운 근교지역에서는 이십여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아직 시일이 남아 있으니 교정이나 교열을 보고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서둘러 주시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시는 작품은 소중하게 다룰 것이며 한미문단문예지가 보다 더 나은 정통 문예지로 뿌리내리는 일입니다. 보다 더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립니다. 보내주시는 작품은 또 많은 손길을 닿아 문예지를 편집하고, 교열을 하고 꾸며가기 때문에 부득이 정규 일정대로 마감을 하고 있으니 한사람이 마감일이 넘으면 그만큼 정성을 담아내기 어렵습니다. 또한 이런 이유로 마감일을 넘어서 들어오는 작품은 부득이 이번 호에 실리지 않을 수 있고 이런 사소한 일로 편집하는 분들과 언짢은 대화가 오가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많은 회원들이 협회에서 봉사하는 임원과 편집진에게 고생한다고 전화를 하시는데 이런 마음이 어렵고 힘들어도 잘할 수 있는 힘이 됩니다. 따뜻한 말은 힘차게 전진하는 원동력입니다. 이런 마음과 더불어 조용하게 응원하는 방법은 마감일 전에 작품을 보내주시는 일입니다.

 

회원 여러분의 가내에 두루 평안하시길 바라며 좋은 작품은 언젠가는 빛을 볼 수 있다는 희망을 버리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다시 지면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내내 강건하시길 바랍니다.




미주지회 부회장 한길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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