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의 만남

조회 수 2734 추천 수 2 2015.12.25 09: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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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밸리 에서

 

"시에서 사진적 영감을 얻다"

소설가가 2만 단어로 말할것을 시인은 스므 단어로 노래한다

시를 읽고나면 사진가는 정보를 얻는것이 아니라 체험을 한다.

훌륭한 시는 말 줄이기가 아니다.

훌륭한 시는 말을 줄여 단순화 하고 거기에다 깊이를 더 많이 주는것이다

내가 본 최고의 사진들도 같은 궤도을 걸었다는 사실이다.

 

 

 

 

 


강정실

2015.12.26 16:4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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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이곳에 저랑 한 번 같이 갔나요? 밀가루처럼 보드라운 흙 위에서 쏟아지는 빗물과

바람의 흐름에 의해 움직이는 돌덩이들-. 평생 그 자리에 있을 것만 같았던 돌덩이의  변화,

어쩌면 인생사도 이와 같을 것이리라 싶습니다.

 

귀한 사진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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