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호 시인

조회 수 705 추천 수 3 2022.03.01 05:57:39

 

                                당신을 향한 사랑과 그리움

                     -박창호의 제1시집, <당신의 계절>

 

                                                                                               김완하 시인

 

  1

  박창호 시인의 첫 시집은 우선 무엇보다도 독자들에게 정서적으로 공감을 주면서 다가온다. 그의 시집은 쉽게 읽히면서도 진한 감동을 준다. 그의 첫 시집에 담겨 있는 주제는 전반적으로 당신을 향한 사랑과 그리움이라고 말할 수 있다. 사랑이나 그리움은 대상을 향한 애틋한 마음이라는 정서적 동일성을 갖는다. 이 점에서 박시인은 서정시인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 우선 그의 표제작인 <당신의 계절>을 읽어보면서 그의 시세계로 들어가 보기로 하자. 한 시집의 표제작에는 그 시집 전체를 관통하는 상징성이 담겨 있다고 말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꽃들 속으로

빗물처럼 내리는

달빛

오월의 저녁은

하얀빛으로

스며오는

그리움이다.

 

계절 모르고 핀

연하고 붉은

장미의 잎 속엔

아직도

하늘처럼 맑던

그 소녀가

담아내던 달빛의

눈망울이

반작이는데

 

잠시라도

눈을 감으면

주르륵

흘러내릴 것만 같은

염원의 아침을

만지작거리는

섬섬옥수의

어미의 눈길

6월을 향하여

바라다보는

당신을 만난다.

  -<당신의 계절> 부분

 

  박창호 시인의 시는 매우 섬세하고 무엇보다도 쉽게 다가온다. 요즈음처럼 시와 독자들의 소통이 어려운 때에 그의 시가 갖는 미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그의 시에는 서정성이 짙게 드러나 있다. 위 시인 당신에 대한 사랑이 정감 어린 언어로 펼쳐지면서 서정을 잘 감싸 안고 있다. 위 시에는 꽃, 빗물, 장미, 하늘 등의 다양한 자연물이 등장하고 있다. 그리고 그 이미지들의 근저에는 그리움이 자리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서정시의 시간은 늘 현재로 나타난다. 시간으로서의 과거 또한 그런데 이 시에서 당신은 소녀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기에 계절도 오월의 저녁으로 표상되어 있는 것이다. 그만큼 모든 대상이 한껏 생명으로 피어나는 5월에 닿아 있는 것이다. 이 시에서는 표제와 함께 박창호 시인의 정서적 큰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그것은 당신을 향한 사랑과 그리움이다. 이 시에서 당신은 어머니라는 구체적인 대상으로서의 모습을 담지하기도 하지만 인간 보편적인 그리움의 대상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 시의 마지막 연은 당신의 계절을 좀 더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삶이 희망이라는/제목의 묵화를/온 육신의 화선지에/하얗게 물들여가며/써 내려가는/당신의 계절은 노래가 되고/이 한적한/오월의 밤을/흔들어 흔들어/깨우고 있다라고 표현하였다. 곧 당신은 여성적이며 모성으로서의 자연과 대지의 상징으로도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이렇듯이 박창호 시인의 시는 서정시의 면모를 보여준다.

  다음으로 박창호 시인의 시는 크게 장르와 형식으로도 특성이 두드러진다. 그것은 산문시와 시조의 형식이 공존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사실은 그의 시세계가 전통적인 시조와 함께 하면섣 산문시에 대한 새로운 탐구를 시도함으로써 그의 시는 다양성을 간직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의 시집에서 첫 번째로 수록되어 있는 산문시를 읽어보도록 하자.

 

나를 희망이라 불러준 네가 궁금해진 하루를 기다람으로 보낸 밤 겨울잠 깬 내게 네 가슴 열어 희망이라 속삭인 너, 길고 길었던 나의 겨울 얘기를 나누고 싶어진 건 네게도 나와 같은 겨울 얘기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 때문이지 나의 투명한 듯 여린 새순을 희망이라 읽고 있는 것처럼 너의 가물거리는 모습 또한 희망의 첫 신호인 게 틀림이 없어 북풍 찬서리 눈보라 속 얼음 굴에서 숨죽여 딱딱하게 굳어지고 말았을 거야 모든 죽어가는 것들과 마지막 꿈마저 사르는 이들의 슬픈 얘기 지켜낸 너의 수 없이 많았던 날의 사연처럼, 주르륵 흘러내릴 것만 같은 촉촉한 눈물만큼이나 밝아진 나의 연한 살 속까지 네가 스며들어와 주었지 밤 깊을수록 네 눈가의 미소가 더 아름답게 비칠 첫 4월의 봄밤을 기다리며 나의 붉은 꽃의 열망과 소원까지 환히 읽어 내리고 있을 너에게 그리움의 길을 열고 5월의 강둑에 서는 날 나의 짙은 향기로 너를 다시 만나게 될 날을 기다릴 거야

  -<새순의 노래, 별에게> 전문

 

  위 시는 박창호 시인의 첫 시집 <당신의 계절>에서도 수작으로 꼽을 수 있는 작품이다. 시 방탕에 깔려 있는 리듬과 운율이 독자들을 시 속으로 강하게 끌어들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시인은 새순과 별의 동질성을 강한 생명력의 발산으로 표출해내면서 4월과 5월의 자역 속에 피어난 희망을 노래하고 있다. 이 시에서 강조하고 있는 희망과 기다림, , 열망, 소원, 그리움, 향기 등의 긍정적인 정서적 기표들로 하여금 봄을 지향하는 시인의 내면이 환히 드러나고 있다. 봄의 역동적인 기운 앞에 선 시인의 긍정적인 자세를 읽을 수 있다.

  이 시에서 보여주고 있는 내적의지는 강한 생명의 활력이자 정열이다. 시를 사랑한다는 것은 곧 생명의 본질을 지향한다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본다. 나아가 그것은 미래에 대한 확인이자 기다림인 것이다. 그런 점에서 박창호 시인의 시세계의 핵심은 바로 이 시에 드러나 있듯이, 곧 생명과 사랑 그것인 셈이다. 그러한 것은 다음의 산문시 <누군가 사랑이 향기라 하여>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누군가 사랑이 향기라 하여 마음과 머리 흐르는 핏속까지 온 동네를 다 뒤져 보고 둘러보았다 찾을 듯 찾길 듯 그러나 향기의 근원지인 사랑은 손끝에 등불이 켜지듯 가슴에 투명한 빛이 비치듯 밝아져 오는 것이 아님을 알았다 내게 사랑은 이미 잊힌 존재인가 원래부터 없었던 것인가 아니, 멀리 떠나가 버리기라도 한 것인가 이제는 그만 사랑을 찾아 떠나는 긴 여행은 멈추어서야 할 때가 되었다 싶었다 사랑이 향기라 하여 눈을 감고야 말았다 양손을 옆으로 벌리고 침묵의 시간이 한참 흐르고서야 그리고 자신을 스스로 내게서 풀어놓아 주고서야 바람 속을 더듬어 코끝에 머물러서는 향내가 있음을 알았다 서서히 온몸에 흘러서 들어오는 것 누군가의 온기와 미소가 그림자처럼 다가와 서는 것이 있음을 알았다 모두를 내려놓고서야 얻은 자유 속에 텅 빈 빈손이 남기는 흔적, 기념비도 승전가도 아닌 결코 가슴에 우뚝 서지 않는 것 오직 그윽한 향기로 머물고 가슴을 휘몰아 흐르는 것임을 알았다

  -<누군가 사랑이 향기라 하여> 전문

 

  이 시에서는 사랑의 본질에 대하여 공감각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누군가 사랑이 향기라 하여 마음과 머리 흐르는 핏속까지 온 동네를 다 뒤져 보고 들러보았다는 첫 문장에서도 알 수 있듯이, 시인은 사랑의 느낌을 구체적인 향기로 접근하려 한다. 그러나 그것은 종국에 밖으로 드러나는 향기가 아닌 것을 알게 되는 것이다. “모두를 내려놓고서야 얻은 자유 속에 텅 빈 빈손이 남기는 흔적, 기념비도 승전가도 아닌 결코 가슴에 우뚝 서지 않는 것 오직 그윽한 향기로 머물고 가슴을 휘몰아 흐르는 것임을 알았다는 것이 그것을 말해 주는 것이다.

  그러나 사랑이 향기라 하여도 그것은 눈을 뜨고는 찾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그것은 눈을 감고 침묵이 흐르는 시간 속에서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은 누군가의 온기와 미소가 그림자처럼 다가와 서는 것이라는 점에서 그러하다. 사랑은 가슴에 우뚝 서지 않는 것 오직 그윽한 향기로 머물고 가슴을 휘몰아 흐르는 것임을 알게 되는 까닭이다. 이렇듯이 박창호 시인의 감성은 대단히 섬세하고도 깊이가 있는 것이다.

  또한 박창호 시인은 시조를 열심히 쓰기도 한다. 더욱이 그의 시조는 시를 능가하는 수준을 보여준다고 판단한다. 내가 미국에서 2년간 연구년을 보내면서 체험한 것 가운데 하나는 우리 시조가 대단히 중요하다는 점을 깨달은 것이다. 자유시의 경우 그것을 번역한다고 해도 금방 한국 시의 특성이 드러나기 어려운데 시조는 그 형식적 측면에서도 곧 바로 개성이 드러나기 때문이다. 나아가 미국에서 이민생활 중에 한국적인 것에 대하여 강렬한 의미를 일깨워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빨간 꽃 진 자리에 파랗게 멍든 자국

 

무리별 눈물인가

지난 꿈 무덤인가

 

서러운 달 그늘 삭인

갈길 잃은

 

머무름

  -<머무름> 전문

 

  위 시조에서 우리는 박창호 시인의 오랜 습작을 거친 뒤에 이뤄낸 문학적 성과를 파악할 수 있다. 이 작품에서는 꽃이 지고 난 가지에 상실을 넘어선 뒤에 열리는 생성의 힘, 모든 것은 잠시 머무는 것이라는 깨달음, 그리고 그 각각의 머무름은 전후의 연계성을 통해 인과성과 발전으로 이어진다는 점 등을 읽어낼 수 있다. 시조의 3장 형식이 4연의 6행으로 새롭게 배열되어 형식적으로도 신선하게 다가온다. 시적 구성을 살펴보면 빨간파랗게의 대조, ‘눈물무덤의 대비, 그리고 달 그늘머무름의 은유적 연결은 우리에게 시 시조를 복합적 의미로 읽도록 유도한다.

  박창호 시인의 시조는 매우 세련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형식의 다양성을 구가하기 위해서 다양한 행과 연 구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음도 알 수 있다. 그것은 다음 작품에서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시인은 3장으로 구성되는 시조를 6연의 8행으로 구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한 가운데 시조의 형식적인 측면에 추가된 자유로움을 통해서 읽기 쉽게 하고 시각적인 이미지의 측면들을 더욱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가슴에 어둠 지고 설움에 복받쳐도

 

아플수록 더 깊고

 

슬플수록

더 맑아

 

어둠에 밝아오는 빛

 

등불 하나

 

눈길

  -<눈길> 전문

 

  이 작품에서는 대조법과 절과 구의 대치를 통해서 시조의 정적인 측면들을 해체하여 의미구조를 역동적으로 열어놓고 있다. 시조의 단정함에 의한 3장의 함축을 넘어서, 맑고 투명한 이미지의 전개를 통해 새로운 영역으로 능동적으로 펼치며 제시하고 있다. 시조로서의 형식적 완결성을 간직하면서도 연의 처리가 매우 자유분방하게 전개되어 짧고 간결한 행으로 처리됨으로써 대단히 신선한 면모를 펼쳐보여 준다. 시조에 여백의 미학을 극대화하고 적극적으로도 눈길을 끌고 흥미를 유발하며 시적 의미를 높여주고 있다. 오늘날 시조들이 처한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방안으로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하겠다.

  박창호 시인의 시조는 형식적으로 다양한 면모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내용에서도 다양한 감정과 정서를 자유롭게 표출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내 속에 네가 있어

긴 세월

외롭더라

 

네 속에 내가 있어

가슴은

멍들더라

 

맑은 밤 가시 유성엔

그리움마저

 

아프더라

  -<그미> 전문

 

  위 시조에는 형식적 간결함으로 너(그미)에 대한 사랑의 정서를 노래하고 있다. 그미는 정갈한 표현으로 그녀라는 의미로서, 그리운 대상으로서의 여성적 인물을 표현한다. 그러므로 박창호 시인은 시적 주제인 생명과 사랑의 의미를 드러내는 데 있어서 시조로도 큰 어려움 없이 형상화할 수 있는 것이다. 우선 외롭더라, 멍들더라, 아프더라 등으로 이어지는 종결어미의 더라형식은 새롭게 보인다. “네 속에 네가 있어네 속에 내가 있어의 반복과 대조는 이 시의 중심적인 기법으로 자리한다. 또한 이 작품의 시간과 공간의 규모는 매우 크고, 유성이라는 대상과의 관계를 통해 감감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점이 인상적이다. 이 시조의 부분들은 전체의 의미부여에 적절히 기여하면서 시조의 미학적 성과를 이루어내고 있다.

  이러한 토대 위에서 박창호 시인의 시에는 자유롭고 유장하며 긴 호흡들이 조화롭게 펼쳐지고 있다. 그리고 그가 주된 정서로 표출하고 있는 당신을 향한 사랑과 그리움을 집약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그러한 점들은 그의 시 제목에서도 명시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그리움으로> <그리움의 끝에> <기다림> <기원> <추억> 등이 그것이다.

  그의 시에서는 그리움이라는 정서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바로 이 지점에서 그의 시가 새로이 나아갈 길을 살필 수 있을 것이다. 그의 시에 나타나는 그리움이란 인간의 본능적이고 보편적인 정서이다. 그러기에 다소간 모호하고도 추상적인 면을 띠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앞으로 그의 시는 좀더 구체성을 띠면서 전개해 갈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 인간 존재는 사회적 맥락과 함께 할 때 개인적 내면이 좀더 구체성을 띠면서 드러날 수 있을 것이다. 이때 그의 시에는 시대성이 담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박창호 시인에게는 미주에서의 30여 년이라는 경험세계가 있다. 그가 이민생활로 지내면서 겪어 형성된 의식세계가 반드시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박창호 시인의 작품에서는 아직 이점이 구체적으로는 드러나지 않고 있는 듯하다. 그런 점에서 박시인은 앞으로 이 부분에 주력하여 시 창작에 전념해 간다면 또 다른 영역에 대한 접근이 가능하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노력을 펼치기를 기대한다.

 

  2

  앞에서 제시한 방향의 기능성은 이미 박창호 시인의 작품 안에서도 빛이 나고 있다. 그것은 다음의 시에서도 살필 수 있다.

 

 

당신은 꽃이에요

당신은 진짜 꽃이에요

 

제발,

시들지 척 하지 말고

조화인 척도 하지 마세요

그냥,

가만히 있어도 아름다운데

 

한 번씩

바람에 흔들리면

지나가던 구름도

찔끔찔끔 비 뿌리고

 

날아가던 새와 벌, 나비도

참지 못해 춤을 추게 되잖아요

 

당신은 진짜 꽃이에요

 

기억 속에 아니고

추억 속에는 더욱 아니고

  -<당신은 꽃이에요> 부분

 

  이 시에 당신이 구체적으로는 등장하지 않지만, 시인의 의식 속에 존재하는 어떤 대상에 대한 간절한 그리움을 드러내고 있다. “당신은 꽃이에요에서 그 대상은 꽃이라는 생명과 사랑의 상징으로 제시되었다. 그것은 꽃 가운데서도 진짜 꽃이다. 그래서 시들은 척, 조화인 척하지 말라고 하였다. 그것은 생명의 본질이며 사랑의 본질인 것이다. 그것은 주변의 바람, 구름, , , , 나비의 사랑에 의해서 꽃으로 피어난다. 그렇게 당신은 자연의 관심으로 언제라도 꽃을 피울 수 있는 상태로 존재해줄 것을 요구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당신은 나의 사랑을 받아들여서 더 새롭고 아름다운 것으로 피어날 수 있기를 기대하는 것이다. 사랑으로 대상과 만나고 상대에게 사랑을 주고받고 싶은 것이 이 시집의 전반적인 주제일 것이다.

  박창호 시인의 첫 시집은 전체적으로 조화와 균형과 함께 변화와 새로움을 향한 관심을 집약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형식적으로는 간결하고 정제된 명이 단정함과 함께 산문시의 수용으로 다양성도 간직하고 있다. 이러한 점들은 새로운 시도이기도 하지만 그것은 그의 시적 역량을 바탕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그런데 무엇보다도 그 속에서 그의 시적 가능성을 살필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한 것이다. 박창호 시인의 첫 시집은 시적 형식이나 내용의 측면을 두루 아우르는 수작이라 평가할 수 있다. 시인이 앞으로 심혈을 기울이며 시를 써서 다음 시집에는 좀더 확연하게 진전된 면모를 보여줄 것을 기대한다.

  미국 시카고문학에서 하나의 꽃봉오리가 피어났다. 그 꽃은 하나의 꽃이 아니라, 또 다른 꽃이 아니라, 또 다른 꽃으로 피어날 것이고, 또 다른 꽃들을 불러올 것이라고 믿는다. 박창호 시인의 앞날에 시인으로서의 큰 영광이 있기를 진실로 기대한다.

 

 김완하 시인 -es.jpg

  김완하

경기도 안성 출신(1958). <문학사상> 시부문 신인상(1987).

평택고등학교. 한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및 동대학원 박사.

현재: 한남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 재직

 

 박창호-1-es.jpg

  박창호

<밝은미래 미주중앙일보> 시 부문 수상(2015).

한국문인협회 미주지회. 시카고문인회 회장.

시집: <당신의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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