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대로 잘 살아요

조회 수 65 추천 수 0 2020.09.12 13:29:54

전 이대로 잘 살아요

 

 

 

 

이경미

 

 

 

 

 

 

시로 수업을 했더니

마음병 치료에 도움이 되었다네요

다음 주에도

시 쓰기 수업하자고 합니다

 

음률로 숨 고르기를 했더니

가슴병이 나았다고 기뻐하네요

다음 달에도

시 읽기 수업하자고 합니다

 

 

그러니 이제

시가 밥을 먹여 주냐,

               돈을 주냐,

                떡을 주냐라는 말씀은

그만하셔도 됩니다

 

 

전 이대로 잘 살아요

잘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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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이대로 잘 살아요 이경미 2020-09-12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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