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23 22:32:01 *.3.228.204
꽃
은파 오 애 숙
청명한하늘 바라보기로
얼굴 들고 피어난다
해맑은 이른 아침 이슬 머금고
해바라기 되어 피어난다
가시덤불 속에서도
향기 휘날리며 피어난다
언제나
웃음띤 얼굴로
2015.07.23 22:41:17 *.3.228.204
현대꽃
빠른 속도로 하늘 바라보기로
하늘 열고 태어난다
요즘은 과학시대라 때를 가리지 않고
시도 때도 없이 태어난다
살갗 여미는 추운 겨울에도
안방에서 향기 휘날리며 태어난다
언제나 과학자 손에 유전자 조작으로
알록달록 변형된 돌연변이로
http://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kgb815...
꽃
은파 오 애 숙
청명한하늘 바라보기로
얼굴 들고 피어난다
해맑은 이른 아침 이슬 머금고
해바라기 되어 피어난다
가시덤불 속에서도
향기 휘날리며 피어난다
언제나
웃음띤 얼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