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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
은파 오애숙
가슴 화~알짝 여는
이 12월의 아침
이맘 때 예전처럼
기다림과 설레임
부풀어 오르는 맘에
내 그대를 만나려
두근거림 부여잡고
보드랍고 달콤한
솜사탕 같은 향기롬
천사들의 합창 속에
무희의 춤 사위로
입맞춤 하는 네 모습
첫사랑의 향연으로
설렘 속에 기다렸지
널 그때 그날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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