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시학(초고)
늘 처음 처럼
사랑하고 싶은데
이미 식어졌다고 해
맘 정리하고 싶지 않아
옛 추억의 사진첩 꺼내
그대에게 나래 펼쳐
날아가 보려해요
늘 처음처럼
설레임으로 기다려
당신 마중 나가고픈에
자꾸만 식어가는 마음
어찌해야 할른지에
갈팡질팡하고 있어
고민하고 있나요
늘 처음처럼
뜨거운 용광로 아니라
벙어리 냉가슴 앓지말고
엉크러진 실마리 찾아서
하나씩 풀어가다보면
끝은 보이는 법이니
다시 생각해 봐요
늘 처음처럼
채워지지 않는다고
진정 불평만 하고 있다면
내가 채우려고 노력해봐요
멋진 사랑은 나의 것을 줄때
사랑의 의미가 있는 거라
기쁨의 배가 될수 있죠
늘 처음처럼
설렘 지속되지 않아도
알콩다콩 지지고 볶으며
인생 여울목 희로애락에서
사랑이 싹 나고 잎이 나고
꽃이 피고 열매 맺으며
사랑도 익어가죠
늘 처음처럼
우리네 인생사에서
만만치 않구나 싶은 게
서로가 서로를 사랑하는 맘
진짜 어렵다 싶다 생각해요
내려놓지 못한게 있는지
남들 쉽게 하는 사랑을
늘 처음처럼
설렘 지속되지 않아도
알콩다콩 지지고 볶으며
인생 여울목 희로애락에서
사랑이 싹 나고 잎이 나고
꽃이 피고 열매 맺으며
사랑도 익어가죠
사랑도 여름처럼 익어 갔으면 좋겠어요
은파 오애숙
늘 처음 처럼 사랑하고 싶은데
맘 식어졌다고 정리하고 싶지 않아
옛 추억의 사진첩 꺼내 나래 펼치어
조금 한 걸음 용기 내 날아가요
늘 처음처럼 설레임으로 기다려
당신 마중 나가고픈데 자꾸만 식어
어찌해야 할지 갈팡질팡하고 있어
맘에 삭혀 발효 중에 있습니다
늘 처음처럼 뜨거운 용광로 아니라
벙어리 냉가슴 속에 엉크러진 실마리
하나씩 풀어가다보면 끝은 보이는 법
차근차근 지혜로 풀어 보렵니다
늘 처음처럼 채워지지 않는다고
불평만 하고 있다면 내가 채우려고
생각 고쳐 먼저 줄 때 사랑의 의미
기쁨의 배가 될 수 있다 싶네요
늘 처음처럼 남들 쉽게 하는 사랑
만만치 않은것은 진정 서로가 서로를
사랑하는 맘 진짜 어렵다고 생각 되어
내려놓지 못 한 게 있나 살피네요
늘 처음처럼 설렘 지속되지 않아도
알콩다콩 지지고 볶으며 인생 여울목
희로애락에서 사랑이 싹 나고 잎이 나
꽃피고 열매 맺듯이 사랑도 익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