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향의 절개에 슬어/은파
추워도 일생 동안 향기롬 팔지 않는
매화의 절개 속에 찬사를 보내는 맘
어즈버 고고한 매향 가슴으로 새기어
세상에 휘날리려 그 모습 곱디고운
매화의 아름다움 화폭에 담으리니
다양한 꽃이름 갖고 휘날리오 당당히
사군자 하나이나 한약의 약재라고
오매라 명명하고 가래와 구토 이질
술독을 풀어준다니 실생활 약재라
안방에 걸려있던 네 모습 맘에 슬어
이웃과 이웃사이 향기롬 휘날이어
세상속 매화의 매향 되고자 함이라
가공 방법별[편집]
- 오매(烏梅) : 덜 익은 청매의 껍질ㆍ씨를 벗긴 뒤 훈연시켜(짚불 연기에 그슬려) 햇빛에 말려 검게 변한 것으로 까마귀처럼 까맣다고 해서 오매(烏梅)란 이름이 붙었다. 가래를 삭이고 구토ㆍ갈증ㆍ이질ㆍ술독을 풀어 주는 한약재로 널리 쓰인다.
- 금매(金梅) : 청매를 증기로 찐 뒤 말린 것으로, 술 담그는 데 주로 이용된다.
- 백매(白梅) : 청매를 묽은 소금물에 하룻밤 절인 뒤 햇볕에 말린 것으로, 입 냄새 제거에 유용하다.
문화[편집]
다양한 이름[편집]
매실나무는 꽃이 일찍 핀다고 하여 조매, 추운 겨울에 핀다고 하여 동매, 한매, 눈 속에 꽃이 핀다고 하여 설중매, 설중군자 등 다양한 이
일생 동안 추워도 향기를
팔지 않는 매화의 절개에
찬사를 보내는 마음 속에
매향의 고고함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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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桐千年老恒藏曲. 梅一生寒不賣香
오동은 천년을 늙어도 가락을 항상 지니고
매화는 일생동안 추워도 향기를 팔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