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쓴이 : 오애숙     날짜 : 19-07-18 15:26     조회 : 228    
 
    · 들보---------[MS]
 
    · 저자(시인) : 은파 오애숙
 
    ·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 출판연도(발표연도) : *
 
    · 출판사명 : *
 
평시조 


들보(남의 눈 속 티) 



                                은파 오애숙 


  

세상사 
바쁠텐데 
어찌도 말이 많누 

좋은게 
좋은 건데 
왜그리 배 아프누 

제 눈의 
들보 안보여 
지적질만 하련가


 
오애숙   19-07-19 01:09
co_point.gif
성경을 묵상하다 되새김하는 의미의 시조 썼습니다 
============================= 

들보(초고)/은파 오애숙 


세상사 
바쁜데도 
말 많고 탈도 많누 

좋은게 
좋은 건데 
왜그리 배 아프누 

제눈에 
들보 있어도 
남의 눈 티 지적질
 
 
오애숙   19-07-18 16:03
co_point.gif
성경말씀 묵상하다 되새김질 하는 
의미로 평시조를 써 보았습니다. 
  
제게 다가오는 말씀의 의미는 제 자신이 
먼저 해야할 일이 있다는 것을 말씀하였습니다 
즉 제 자신의 눈의 들보를 먼저 빼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야 눈이 밝아져서 남의 눈에 있는 티도 
빼낼 수 있다는 말씀인 것이었답니다. 

남의 허물과 잘못을 들추어내기 전에 
만약에 먼저 내 자신을 제대로 성찰하게 된다면 
자기 속에는 남보다 훨씬 더 큰 허물과 잘못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런데 그 눈을 가지고 남의 허물을 
고쳐놓겠다고 한다면 남에게  고통만 주고 자기도 
힘들 게 된다는 것은 자명한 일이 될 수 있습니다 
소경이 소경을 어찌 인도 할 수 있으련지요 

성구의 핵심 골자는 남의 허물 고쳐주려는 자 
먼저 그리스도에게로 가서 자신의 허물 먼저 고친 뒤 
남의 허물 고치려고 해야할 것 말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그리스도를 통해서 말입니다. 

사람은 행위 완전한 자 없기에 
사람이 사람을 고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오애숙   19-07-18 15:56
co_point.gif
[성경말씀]  (마7:3-5)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보라, 네 눈 속에 들보가 있는데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하겠느냐?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후에야 밝히보고 형제의 눈 속에서 티를 빼리라."
 

btn_search_list.gif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3148 사랑, 사랑 한다고 그누가 말했나 은파 오애숙 올림 오애숙 2019-08-29 19  
3147 7월의 태양광 속에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32  
3146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열매 바라보며/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22  
3145 야생화(개미취)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26  
3144 일장춘몽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27  
3143 송담의 노래(소나무 담쟁이덩쿨의 노래)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25  
3142 여름밤 3/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26  
3141 여름밤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29  
3140 별 헤는 밤에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34  
3139 익어가는 여름속에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37  
3138 몽학선생(자연이치 속에 휘날리는 향그럼)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37  
3137 희망의 속삭임/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36  
3136 칠월의 언덕에서 내 그대에게/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25  
3135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41  
3134 중복/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28  
3133 식단의 꽃(콜리 플라워)/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31  
3132 별헤는 밤에/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40  
3131 너의 존재(태풍 다다스)/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20  
3130 칠월엔/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26  
» 평시조 들보(남의 눈 속 티)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46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33
어제 조회수:
65
전체 조회수:
3,121,707

오늘 방문수:
30
어제 방문수:
51
전체 방문수:
996,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