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목련화 피는 뜰 --[[MS]]

조회 수 20 추천 수 0 2020.04.24 21:01:27

 

목련화 피는 뜰/은파

오애숙   4   74 04.22 10:38
저자 : 은파 오애숙     시집명 : kwaus.org
출판(발표)연도 : *     출판사 :
 
목련화 피는 뜰/은파 오애숙

그대를 향해
목련화 고옵게 피는
4월이 가슴 시리게
아픔으로 옵니다

머나먼 타향살이
이역만리서 들려오는
가슴 아픈 사연들에
목울음에 피 토하는
구슬픔에 젖는 맘

어찌 이런 일들이
곳곳 처서에서 벌어져
가슴이 타다 못하여서
숯덩이가 멍울져가니
이 서글픔 왠일인지

4월의 앞마당엔
목련꽃 활짝 피는데
어이해 가슴 시리게
아픔으로 오는가

오애숙

2020.04.24 21:02:11
*.243.214.12

 

 
 4 Comments

 

 
오애숙  04.22 11:12  
사월이 아픕니다/은파

(목련화 피는 4월의 뜰)

그대를 향해 피는 목련화 시린 가슴
목울음 움켜 안고 통곡의 벽 만들어
산허릴 핥키련 아픔 참았내던 구슬픔
 
머나먼 타향살이 맘아픈 사연들로
4월이 잿빛으로 물들은 아수라장
이국땅 이역만리서  피토하는 목울음

춘사월 화사하게 목련화 피건마는
어찌해 숯덩일 만들고서 애끓름의
심연에 옹일 못 박아 비애늪에 모는가

코로라 바이러스 왕노릇 하는 까닭
뼈 아픈 줄줄 사연 목울음 피 토함에
이웃이 파리의 목숨 되어가고 있기에
==========================
상단의 내용을 재 구성하여
연시조로  올려놓았습니다
 
오애숙  04.22 11:40  
4월의 하늘
청아함 노래하며
앞마당에선 그대 향해
목련화  피어 노래하건만

4월속 시린 맘
목울음 움켜 안고
통곡의 벽 만들고 있어
동지섣달 산허릴 핥키려던
그 아픔과 구슬픔 다시 피고있어

목련화 꽃샘바람결
떨어지는 그 모습 바라보며
그대 하얀 살갗 애초롭게 떨어지듯
고통의 물결이 휘날려 심연에 일렁거려
이아핌 미어지는 슬픔인해 두 손 모으나니

그대여 춘4월
싱그런 물결 노래하며
앞마당에 피어 사랑 노래하는
목련화  송이로 웃음짓길 기도합니다

========================

나라 안팎으로 들려오는 곡성으로
가슴 아파  기도 손 올려 드립니다.
잘 치유되어 웃음꽃 피우게 되길.....
 
오애숙  04.22 12:18  
위의 것은 재 구성하여

==========>
춘4월 청아함의 하모니속에
앞마당에선 그대 향해 목련화 
화알짝 피어나 휘파람 불건만

시린 맘 목울음 움켜 안고서
통곡의 벽 만들며 동지섣달
산허릴 핥키려는 아픔과 비애

목련화 꽃샘바람결로 휘날려
떨어져 내리는 그 모습 속에서
그대의 하얀 살갗이 애초롭게
떨어지는 고통의 물결로 스며
다시 내 가슴속에 피고 있기에

이아침에 미어지는 그 고통의
그대 슬픔인하여 무릎 꿇고서
내 주님께 두 손 모으고 있나니

그대여 춘4월 싱그런 물결 속
앞마당에 피어 사랑 노래하는
목련화  송이처럼  미소하소서
 
오애숙  04.22 12:19  
코로나 19 고통받는 이를 위하여/은파

오 내 주여! 온누리에서는
춘4월 청아함의 하모니속에
창조주 그대 향해 목련화꽃 
화알짝 피어나 휘파람 불건만

사월의 들녘 재빛하늘 되어
시린 맘 목울음 움켜 안은 채
통곡의 벽 만들며 동지섣달속
산허릴 핥킨 비애 가득합니다

목련화 꽃샘바람결로 휘날려
떨어진 모습 크로즈업되어서
목련꽃잎 하얀 살갗 애초롭게
떨어지는 고통의 물결 스민맘

다시 내 가슴속에 피고 있기에
이아침에 미어지는 그 고통의
슬픔인하여 내 주께 무릎꿇고
간절히 두 손 모으고 있사오니

어기저기 들리는 시름소리가
춘4월 싱그러운 물결 속에서
앞마당에 피어 사랑 노래하는
목련화  송이처럼  웃게하소서

오애숙

2021.04.21 07:32:48
*.243.214.12

시인의 향기
 
 
   4월, 목련화 피는 뜰    
                                                              
                                                                                      은파 오애숙
그대를 향해 
목련화 고옵게 피는
4월이 가슴 시리게
아픔으로 옵니다
 
머나먼 타향살이
이역만리서 들려오는
가슴 아픈 사연들에
목울음에 피 토하는
구슬픔에 젖는 맘
 
지구촌 우째 이런 일
곳곳 처서에서 벌어져
타다 못해 숯덩이 만들어
가슴에서 멍울져가니
이 서글픔 왠일인지
 
4월의 앞마당엔
목련꽃 활짝 피는데
아픔으로 휘날리고 있나
어이해 가슴 시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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