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의 유래와 각국의 어버이날

조회 수 2402 추천 수 0 2018.05.08 14:11:34

어버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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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은 낳으시고 길러주신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키우기 위하여 제정한 기념일로 매년 5월 8일이다. 국가적으로 어머니의 날을 지키게 된 것은 1956년 국무회의의 결정에 따른 것으로 당시 한국전쟁 이후 어머니들이 양육은 물론 생업에도 책임이 무거워졌기 때문에 이를 위로하고 기리기 위해 '어머니날'을 만들었다. 이후 '어머니날'로 지정해 갖가지 경로효친 사상이 담긴 행사를 실시하다가 '아버지의 날'이 거론되자 17회차까지 어머니날을 기념하다 1973년 3월 30일에  '어버이날'로 바꾸어 지정하였다. 이 날에는 각 가정에서 자녀들이 부모와 조부모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감사의 뜻으로 선물을 하거나 효도관광에 모시기도 하며, 기념식장에서는 전국의 시·군·구에서 효자·효부로 선발된 사람에게 ‘효자·효부상’과 상금을 수여하고, 이들에게 산업시찰의 특전이 주어지기도 한다. 이 날을 전후해 1주일 동안을 경로주간으로 정해 양로원과 경로당 등을 방문·위로하는 등 어른 공경에 관한 사상을 고취하기도 하였으나 1997년부터 경로주간을 폐지하고 10월 2일을 노인의 날로, 10월을 경로의 달로 정해 별도로 시행하고 있다.

[유래]

어버이날의 유래는 본래 사순절의 첫날부터 넷째 주 일요일에 어버이의 영혼에 감사하기 위해 교회를 찾는 영국·그리스의 풍습과, 1907년경 미국의 안나 자비스라는 여성이 본인의 어머니를 추모하기 위해 교회에서 흰 카네이션을 교인들에게 나누어 준 일에서 비롯되었다. 그러다 1914년 미국의 제28대 대통령 토머스 우드로 윌슨(Thomas Woodrow Wilson)이 5월의 둘째 주 일요일을 어머니의 날로 정하면서부터 정식 기념일이 된 이후 지금까지도 미국에서는 5월 둘째 주 일요일에 어머니가 생존한 사람은 빨간 카네이션을, 어머니가 돌아가신 사람은 흰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고 각종 집회를 열며, 가정에서는 자녀들이 어머니에게 선물을 한다. *위스키 백과

[각국의 어버이날]

미국은 매년 5월 둘째 주 일요일을 어머니날(Mother's day)로, 아버지 날(Father's day) 은 6월 셋째 주 일요일로 정해 시행하고 있다.  또한 7월의 3번째 일요일이 어버이날(Parents' day) 어머니날과 아버지날이 따로 있는 미국에서는 비교적 나중에 생긴 기념일로, 빌 크린턴대통령이 1994년에 법률안에 서명하였다. 베트남은 매년 7월 7일이 어버이날이다. 중국이나 일본에서는 미국의 경우와 유사하게 5월 둘째 주 일요일을 어머니날(母親節, 母の日)로 정하고, 아버지날(父親節, 父の日)은 셋째 주 일요일로 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중국, 일본 모두 어머니에게 빨간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선물을 드리면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한다. 필리핀 역시 미국과 같이 매년 5월 둘째 주 일요일을 어머니날(Mother's day)로, 아버지 날(Father's day) 은 6월 셋째 주 일요일에 기념하고 있다. *위스키 백과 


오애숙

2018.05.08 14:43:58
*.175.56.26

어머님의 마음



낳으실 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기르실 제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뉘시며
손발이 다 닳도록 고생하시네
하늘 아래 그 무엇이 넓다 하리요
어머님의 희생은 가이 없어라


= 양주동 작사, 이흥렬 작곡=

오애숙

2018.05.13 15:43:38
*.175.56.26

오늘은 어머니 주일입니다.

다시 한 번 내 어머니 그 어머니의 마음이 되어

기도 하는 마음으로 예전에 크리스천 비전에 게재했던 시

다시 한 번 되새겨보며 퇴고 하며 기도 손 올립니다. 





엄마의 희망 

                                            은파  오 애 숙 

새벽녘 돌담길 옆 
희망의 날개 아래 
새벽별 따라 온 종소리 
부여잡은 통곡의 밤 

엄마의 기도 
잠 못 이루는 밤 
되어 질 때 

심연 인내의 숲 
곰삭여 삭이고 삭혀 
엄마의 희망 날개 깃 
소망 속에 나르샤 

앓던 이 빼고 
날개 치는 희망으로 
꿀 따 왔을 때 

희망이 샘물가 되어 
기나긴 엄동설 벗어나서 
어머니는 행복의 조롱박으로 
목축이고 생수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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