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가는 시간 [행시]

조회 수 272 추천 수 0 2022.02.01 07:43:18

날아가는 시간 /청조 박은경

 

연초에 세운 계획 그새 시들해지고

월말이 되었어도 무덤덤한 시간들

일주일이 쏜살처럼 어디론가 가 버리니

시시해 만사에 흥미가 없어진 요즘

분명 무언가를 해야할 것 같은 생각애

초조한 마음 따라 무거운 엉덩이를 들어본다

 

202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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