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시조/ 너무 아픈 쥐

조회 수 117 추천 수 2 2020.07.28 06:37:21

너무 아픈 쥐/ 청조 박은경

 

맛있게 밥 먹다가 수저 떨어뜨리며

마비된 손 쥐어짜며 울상 짓는 우리 남편

한참을 마사지 하다

겨우 마저 밥 먹어요

 

자다말고 소리치며 벌떡 일어나

왔다갔다 걸음마 다리의 쥐 쫒아내요

날마다 근육 이완제

후유증이 무서워요


강정실

2020.07.28 09:46:37
*.240.215.200

아픔은 본인이 지고 가야할 등짐이고

누가 대신해 줄 수도 없는 고통이라 뭐라고 말하기가

참 어렵네요.

코로나19이 아니면 몇 몇의 회원들과 함께 택사스로

잠시 여행하면서 위로하겠는데----빨리 건강이 

회복되기를 바랍니다.

박은경

2020.07.29 08:56:09
*.155.142.106

오시면 함께 낚시도 하고 참 좋은데

지금은 다들 집에 있는게 최고지요

다음에 기회되시면 낚시하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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