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남편/ 청조 박은경
일이 없어도 문제. 너무 많아도 문제 월요일부터 할일없이 빈둥빈둥 화가 나도 참아야지. 아프다는데 어떻해 수줍게 웃으며 물어본다. 함꼐 나가서 걸을까? 목소리의 톤에서 내 마음을 읽었을까 금새 일어나 옷을 갈아 입는다 토요일에는 좋아하는 고기반찬 만들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