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침에] 문학, 함께 가는 도반들께

이정아 / 수필가

[LA중앙일보] 07.05.17 18:09
    
성공한 사람일수록, 자존감이 높은 사람일수록 명함이 간단하다. 나는 그 명함조차 없는 사람이긴 하지만.

대개 문인들이 글 청탁을 받으면 원고 말미에 약력을 3줄 내외로 써 줄 것을 부탁받는다. 첫 줄엔 등단년도와 등단지, 둘째 줄엔 출간한 저서의 제목을, 셋째 줄엔 수상 이력을 쓰게 마련이다. 작가라면 기본 상식에 속하는 일이다.

더러 세 줄을 훨씬 넘겨 장황하게 쓰면 왕따로 분류되기 십상이다. 작가에겐 작품이 중요하지 약력이 중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학위에 사이버 대학 학력까지 나열하거나 글과 상관없는 온갖 감투에 듣도 보도 못한 상을 받은 이력까지 쓰는 이가 있다. 약력이라기보단 소설에 가깝다.

글을 쓰는 모든 이들은 자신이 가장 글을 잘 쓴다는 착각 속에 빠져 산다. 아마도 그런 착각이 없다면 글을 지속적으로 쓰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글 연습도 안 한 채 명편도 아니고 절창도 아닌 것, 심지어 인터넷에 흔히 떠다니는 글 조각을 짜깁기하여 겨우 한 편 만들어 신문사로, 잡지사로 돌리며 재탕 삼탕을 한다. 보약도 아니고 곰탕도 아닌 것을 우리고 또 우린다. 게으르면서 이름은 내고 싶은 이들의 작태이다.

천의무봉의 글을 써야 하는데 남의 글에서 좋은 것만 따온다고 명작이 되는 건 아니다. 시접이 다 보이고 재봉선도 뻔히 보이니 좋은 글 썼다 안심할 수 없다. 이 사이버 시대가 어떤 시대인가? 함부로 갖다 쓰면 탄로 나게 되어 있다.

자작 글이 없는 작가는 물건도 없이 손님들기를 바라는 무모한 상점 주인과 같다. 매일 글을 연습하는 부지런한 작가는 같은 글을 이곳저곳에 중복 발표하지 않는다. 글 쓰는 이의 최소한의 자존심이다.

반면 어떤 이들 중엔 부지런이 그 도가 지나쳐 글 한 편 쓸 때마다 공모전에 내보내는 이가 있다. 한번 등단이라는 절차를 거치면 그것으로 무슨 글이든 쓸 자격이 있다는 검증을 받은 것이라 할 수 있다. 고만고만한 신인상을 여럿 받고 그렇고 그런 글 대회에 자주 나가서 수상 이력만 20줄이 넘는 사람들이 있다. 글짱이라 존경받을까, 푼수 없다 조롱받을까 곰곰 생각해 볼 문제이다. 자기가 쓴 글이 얼마나 못 미더우면 편편을 확인받고 싶을까. 스스로를 싸구려로 만드는 일이다.

글 쓰는 일은 마라톤과 같다. 맨발로 먼 길 가기 힘들기에 신발 하나 장만한다는 의미로 등단 절차를 거친다. 여러 신을 겹쳐 신는다고 잘 뛰는 건 아닐 것이다. 

기자불립 과자불행(企者不立 跨者不行)이라는 말이 있다. '까치발을 하고서는 오래 서 있지 못하고, 가랑이를 한껏 벌려서는 제 길을 걷지 못한다'는 뜻으로 노자 '도덕경' 24장에 나오는 구절이다. 기본에 충실하지 않으면 오래 가지 못한다는 말일 터이다.

문학에 처음 입문했을 때의 그 떨림으로 기본에 성실히 임하다 보면, 나만의 울림 있는 글을 쓰게 되는 날이 오지 않을까. 매일 글 연습을 하며 문학의 신이 임하기를 함께 기다리자.

서용덕

2017.07.06 23: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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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LA 중앙일보 [이 아침에]

매주 수요일 고정 기고 <이정아. 수필가님> 글을 소개합니다.

이정아 수필가님께서 문인 작가들께 ( 도반들께)

글쓰기는 마라톤 같은 것이라  신발 하나 장만 했는데도

불구하고 여러 신발을 겹쳐 신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사실은 LA미주한국일보 2017년도 제38회 문예응모 입상자 중에

기성작가 2명이 신인상 수상자가 있었습니다.

그것도 신인상 입상 경력이 7번. 문학상 수상 19번

경력을 가진 사람이라는 데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정아 수필가님께 좋은 글이 가슴 뜨겁게

도반의 한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존경하오며 감사드립니다.


홍용희

2017.07.26 11: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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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와 오늘, 두 신문사 (미주중앙일보. 미주한국일보) 오피니언 아래 광고란에 올라 온 글이다.


1.각 문단에서 회원들의 작품집을 만들다보면 긴 약력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된다. 통상 작가의 사진과

  함께 세 줄 정도 넣는 게 기본이다. 그런데 가끔 이력서 같은 약력이 올 때가 있어, 그걸 조정하느라 애를

  먹는 일이 있다.


2. 문학상 문제도 각 장르별 한두 개 정도 넣고 '외 또는 다수'를 넣는 게 좋다. 작가는

   글보다, 작가의 이력이 먼저 들어오면 안 된다.  글에 대한 판단을 흐려놓기 때문이다.

   글은 글로만 존재해야 하는 것이다. 장황한 이력을 앞세운 작품은 마음이 멀어지고

   그 의도가 궁금해 진다. 진짜 공감되는 말이다.


3. 등단은 자신의  노력과  협업(콜라보레이션)으로 된다. 문학상도 여러 종류가 있으나,

   그 품격 또한 각각 다 다르다. 이 모든 내면의 속성은 본인이 잘 알 것이다. 중요한 것은 남들이

   등단한 문학지와 문학상의 질과 품위를 이미 파악하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4..이번 문제가 되었던 모 신문사 신인상에 대한 건도, 앞으로는 신인상이 아닌 문학상으로

   신인.기성인 작가가 공동으로 참여할 수 있는 제도가 차라리 편하다. 같은 장르에, 다른 곳으로

   이미 등단한 작가가 신인상에 도전한다는 사실은, 누가 그 문제를 시비해도 할 말이 없을 것이다.


5. 문인이라면 최소한 자신의 글에 대해 국문법에 의해 잘 구성되어 있나를 확인해야 한다.

   자신의 약력에 비해 작품의 문법구성을 보면 참으로 황당할 때가 있기 때문이다.




서용덕

2017.07.26 13:4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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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5일  미주중앙일보 <이 아침에> 에 게재된
이정아 수필가의 < 문학, 함께 가는 도반들께 >  글에서
(학위에 사이버 대학  학력까지  나열하거나)를 시시비비가
된 L A지역 사이버 대학 출신 문인들이 성토한 성명서가
(사진) 7월 27.28일 미주중앙, 미주한국일보 3단 광고로 나왔다.

예술가는 총체적으로 작품이 중요하지, 학력이 중요하지 않다.
작품 발표에 약력으로 기재하는소개는  3줄이면 충분하고 대부분

잡지사에서 요구하는 관례이며 예의다.

작가가 자신의 자서전을 발표할 때는 경력을 총정리 10페이지 하여도 좋다. 

이걸 아는가? 모르는가?

이정아 수필가님  페이스 북에도  <문학, 함께 가는  도반들께> 포스팅하여 소개되었다. 

이때 발견한 댓글란에서  '이영옥' 논객이  "사이버대학 출신을 폄훼" 한 내용이라고  

역정(逆情)을 낸 일 있었다. 

구글 검색창에서 검색한  홍영옥 (이영옥) 소설가는  LA 크리스찬문학에서 활동하는 문인이다.

또한, 경희대 사이버대학교 출신 문인이다. 


문인이라면 글에 대한 분석이나 독해력이 뛰어난 사람들이다.
그런데 어휘하나 독해를 못하여 오해를 한다는 것은 개인적인 감정이입의 문제다.

아니면 홍영옥 소설 작품  경력란에 경희 사이버대학교를 소개한 사실을 폭로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마치 "자라보고 놀라면 솥뚜껑보고 놀란다." 는 격이다.

미주한국일보 제38회 (2017년) 문예응모 신인상에서
기성 작가가 신인상 입상자 문제에 대해서 신문사가 공고문에 유권해석으로 갑질하고 
미주한인문인들을 기만하는 일에 묵인하는 문인들이라 자랑하고 싶은가?

참으로 황망스럽다.

최소한 이정아 수필가의 글에는  문인들이 정의를 위해
<문학, 함께 가는 도반들께> 호소하는 글이 "아닌 밤중에 시시비비"가 웬 말인가?


홍영옥(이영옥) 소설가는 이정아 수필가에 개인적인 감정문제를 언론에 성명서로

경희사이버대학교 미주회장의 이름으로 폭로하는 일은 정의롭지 못하며 

소설가 문인이라고 부끄럽지 않은가?
진정 홍영옥 소설작품 픽션에는 진실이 없는가?

왠줄 아는가? 문제의 본질이고 핵심인 큰줄기에는 눈을 감고, 작가가 뜻하지 않은 작은 지류에 

이렇게 크게 벌일 일은 아니다. 다시 말해서 미주한국일보 신인상의 문젯점 지적에는 아무런

말이 없고  '사이버대학'이라는 말에 발끈하기 때문이다. 사이버대학 졸업이라도 세 줄 안에

들어간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 그런데 문제는 불필요한 과대포장이다. 이정아 수필가는 그 문제를

지적한 것으로 이해된다. 정확하게 어느 사이버대학이라고 지칭한 적은 없다.

그런데 왜 '경희사이버대학교'에서만 이렇게 과민반응하는 저의가 무엇인가?


정말 이해가 안 가고 생각할 수록 어떤 미로에 빠지는 느낌이 솔직히 든다. 그리고 한국에는 청년실업

문제로 사회적 문제가 되어 있는데, 경희사이버대학교 미주 동문들은 참으로 돈이 많기도 하다.

이정아

2017.07.26 14:3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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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글을 쓴, 수필을 배우는 이정아 입니다.

첫 인사인데 면구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같은 마음을 가진 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힘이 납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하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홍마가

2017.07.26 15: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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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아 수필가님께서 용기있는 글을 쓰셨군요. 

완전 공감합니다. 

저자신 부터 기본에 충실하여야 하겠다 새로이 다짐을 합니다. 

나만의 울림이 있는 글을 쓰는 많은 작가들이 탄생하기를 기대합니다. 

이정아

2017.07.26 15:3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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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려에 감사드립니다. 목사님.

문성록

2017.07.26 1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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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아 수필가님의 [이 아침에] '문학, 함께 가는 도반들에게'를 읽으며


저는 한국의 모 문학지에 시 부문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등단을 한지도 꽤 오래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시인'이라는 이름이 따라 다닙니다. 하지만 아직도 저 자신을 시인이라고 

소개를 할만큼 자신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정아 수필가님의 글은 저 자신을 돌아 보게 했습니다. 구구절절이 꼭 저를 향하여 

가하는 일침처럼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참 이상한 것은 분명히 한 대 신나게 맞은 것 

같은데 기분이 좋은 건 무슨 까닭인지 모르겠습니다. 

" 한 번 등단이라는 절차를 거치면 그것으로 무슨 글이든 쓸 자격이 있다는 검증을 받은 것이라

할 수 있다."는 대목에서는 다독임을 받는 것 같아서 용기가 납니다. 


연예인들이 제일 받고 싶어하는 상이 '신인상' 이라고 하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신인상은 평생에 한 번 밖에 받을 수 없는 상이기에 희귀적 가치가 있기 때문에 그러하다는 것입니다. 

작가도 언제나 신인의 자세로 부단히 노력하는 정신은 아름다운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신인의 과정을 거쳐서 기성의 세계로 입문했다면 두 번 다시 신인이라는 이름표는 

달 수 없는 게 아닐는지요. 

"자작 글이 없는 작가는 물건도 없이 손님 들기를 바라는 무모한 상점 주인과 같다.... 자기가 

 쓴 글이 얼마나 못 미더우면 편편을 확인받고 싶을까..."라는 날카로운 지적에 더 길게 

글을 쓸 용기가 나지 않습니다.  


이제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려 합니다. 

지금쯤은 전문가가 되어 있어야 하는 데, 아직도 프로가 저와는 거리가 먼 것 같아서입니다. 

쉽지 않게 쓰셨을 "문학, 함께 가는 도반들에게"를 지면에 올리신 이정아 수필가님께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더불어 힘들게 글 올려주신 서용덕 작가님께도 감사하다는 늦은 인사드립니다.     

서용덕

2017.07.26 21: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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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반갑습니다.

목사님께서 귀하신 시간 허락하여 댓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건의 원인은 미주 한인을 대표한다는 미주한국일보가 기레기 수준이라는 것을 보여 준 일에 대하여,
미주한인문인들이 서로서로 눈치보는
일을 안따까워 이정아 수필가님께서
문인들에게 호소한 내용을 가지고 역정을 내는
문인이 있다는게 황당한 일이었습니다
어쩌면 그럴 수 있을까! 하는 자괴감이 들었어요.
"문인이라 해서 다 문인이 아니다"라는 것을
스스로 드러내는 일로 보여준 일입니다.
문인이라면 지성인으로서 불의에 저항하는 양심도 정의도
없는게 아닐 것입니다. 불의를 묵인하는 눈치보기가
참으로 부끄럽습니다.

목사님께서 한목소리로 응원하여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정아

2017.07.27 0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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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시인님, 저도 헤아려보니 어느새 등단 20년을 넘겼습니다.

그저 그렇고 그런 문인이지만 매일 숙제하듯 글을 씁니다.

시인이셨던 선친의 유지를 지키느라.

모든 글이 다 쓸만하지 않고 발표는 그 중 한 두편일 뿐이나.

운동선수가 연습을 쉬면 안되듯 열심히는 씁니다.

뵙게되어 반갑습니다.






문성록

2017.07.29 08: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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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뵙게되어 반갑습니다. 

세월이 많이 흘렀습니다마는 혹 제가 알고 있는 분과 이름이 같아서 

혹시나 했습니다.  오래 전 얘깁니다마는 "사슴마을"이라는 대명으로

다음 불로그에서 활동을 했고, 이정아 님과도 대화를 나눈적이 있는 듯 해서 ...

동명이인 일 수도 있기에, 결례가 되었다면 이해해 주십시오. 

늘 건필하십시오.  

이정아

2017.07.29 09:3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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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다음칼럼도 쓰고 블로그도 있었지요.

아이디가 도용되어서 예전것은 다 닫고 

글 저장소로 지금은 중앙블로그를 쓰고 있습니다.

아 반갑습니다. 예전의 인연이 여기까지...^^*

문성록

2017.07.30 05: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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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기억이 틀리지 않았군요.

이렇게 좋은 인연으로 뵙게 되어 기쁨니다. 

언젠가 L.A에서 뵙는 날 기대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다복하세요. 

홍용희

2017.07.26 20: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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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아 수필가님,  


  미주한인사회의 대표 신문이라 자처하는 신문사에서  자행된 불의를 보고  작가적 양심으로 정의 사회 구현을 호소하는 글에  이런 결과가 초래되어 안타깝습니다.  솔직한 심정으로 그때 저는 이 작가님의 글을 보고 기뻤습니다. 그래도 사회 일각에 살아있는 양심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 깨어있는 자만이 숲을 볼 수 있다"고 정목일 작가님은 말했습니다.

숲을 보아야 할 지식인이 숲은 보지 않고, 뒤늦게 쟁론을 펼치는 현실을 어떻게 받아들여햐할까요?

비록 현실이 그렇더라도  " 희망을 가지지 않는 것은 죄이다. 빛을 보고도 눈을 감아버리는 것은 자신을 어둠의 감옥 속에 가두어 버리는 것 같다..." 고 한 장영희 작가님의 말처럼 우리 희망을 가져보십시다. 언젠가는 오해는 풀어질 것입니다. 작가님이 지금 겪는 고통이 언젠가는 어떤 형태로든지 보답이 있을 것입니다.

이정아

2017.07.27 06: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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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이름은 간데 없고 '수필쓰는 이모씨' 가 되어버렸습니다^^*

독해력이 좋아야 자신의 글도 설득력있게 쓸 수 있는데

문예창작을 공부하는 분들이 저러시니 염려됩니다.

제게 엄청난 욕과 인신공격을 해대고는 그나마 광고엔

유식하게 쓰셨네요. 숨어서 익명으로 험한 말을 하는

싸움의 원칙도 모르는 분들한테 당하고 보니

문학이 무엇인가 회의감조차 듭니다.

홍용희 선생님의 건전한 상식과 정의가 부럽고 감사합니다.



석송

2017.07.27 09:17:03
*.198.2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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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돈이 남아 돌아갑니다. 손톱에 찔린 가시는 아프고, 속이 문드러지는 양심은

어디로 보냈는지 모르겠습니다. 언제부터인가 미주에 있는 언론신문의 원고청탁에

피를 짜내는(광고에 있는 내용을 인용) 수고한 댓가는 받지 않는 게 일반화가 되어 갔고,

도리어 광고비에 돈을 사용한다, 참 우습기도 합니다.


얼마나 억울하면 그렇겠습니까만은 문인들의 얼굴에 침밷는 일은 서로 아니 하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남들이 이 광고를 보고 다 웃습니다. 다행히 원자의 칼럼이 제일 위에 있기에

평가하기가 참 쉽네요.


푹푹찌는 이 더워에 다들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랍시다.

이정아

2017.07.28 12:50:10
*.48.247.88

물의를 일으켜 송구합니다. 글의 방향과 너무 동 떨어진 그들의

태클이어서

설명조차 하기 싫습니다 ㅠㅠ

신성철

2017.07.28 10:12:36
*.56.3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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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에서 이정아 수필가의 칼럼은 잘 읽고 있습니다.

댓글을 사용한 분들 또한 성의가 아주 정의롭습니다.

참여하지 않고 조회수만 올려주는

문인 등등의 많은 어른께서는 눈치보기 안 하는 게 좋을 것입니다.

당당해야 합니다.


늦게 알게 되어 죄송스럽지만 이렇게 참여하게 되어 뜻뜻한 생각이 듭니다.

다 화합하는 문인들이 됩시다.

이정아

2017.07.28 12:52:30
*.48.247.88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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