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 낭송하시는 모습도 아름다우시고
음성도 차분하셔서 낭송하시는 시가 제 마음을 녹여줍니다.
특별히 '발자국'이라는 시가 마음에 다가옵니다.
엄 시인님의 마음처럼 발자국 모두가 하늘을 바라본다면 얼마나
이 세상이 아름다울까?라는 의미에서 추천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왜 추천이 안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른분들의 글에 추천을 하니 모두 작동하던데요.
잠깐 작동에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 아는 분들도 제 시를 추천하는데 안된다고 하시든데
아마 가끔 작동이 안될 때가 있나 봅니다.
엄시인님의 발자국 시를 깊이 생각해보니 제 소견으로
엄 시인님께서 역설적인 측면으로 읽는 이로 하여금
그렇게 되길 소망한 것이라 생각해 봤습니다.
지는 해 속에서 늘 미소 잃지 않으시고
새해를 맞이하는 기쁨 속에 세모의 정을 나누시길 기도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많은 좋은 글 남기시길 기원합니다.
은파 오애숙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