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집

조회 수 101 추천 수 1 2021.08.15 06:10:35

고향집/ 청조 박은경

 

어릴적엔

대궐같이

커다랗게 보이더니

 

이제보니 낡고 삭아

쓰러지기 일보 직전

 

사람들

훈기 사라져

바람만이 드나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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