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25493_700.jpg

200825494_700.jpg

 

전남 순천시는 "순천만에서 월동하던 천연기념물 228호 흑두루미가 지난 29일까지 모두 번식지로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10월 22일 순천만에 처음 도래해 159일 동안 월동한 것과 비교해 올해는 5일 먼저 도착하고 하루 먼저 이동한 것입니다.

올해 순천만에서 월동한 두루미류는 흑두루미를 포함해 3종 1천5마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겨울(2014.1.15 관측) 최대치인 두루미류 871마리보다 134마리가량 증가했습니다.

이번 흑두루미를 관찰한 결과 지난 25일 836마리, 27일 470마리, 28일 111마리, 29일 2마리가 관찰·기록됐으며, 점차 개체 수가 줄어들어 29일 오후에는 순천만의 모든 흑두루미가 북상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기정 순천만보전과장은 "지역주민, 시민단체와 함께 먹이 나누기 등 지속적이고 안정된 서식지 관리에 주력한 결과 순천만에 천마리가 넘는 두루미류가 월동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 생물서식지 보전 활동과 겨울철새 월동 환경 개선사업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순천만자연생태공원은 초·중·고·대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순천만 습지보전과 관리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 프로그램, 계절별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미국 질병예방 통제국(CDC) 강조하는 코로나91 증상과 주의 사항 file 웹담당관리자 2020-03-15 7614 3
공지 문예진흥원에서의 <한미문단> 지원금과 강정실에 대한 의혹 file [6] 강정실 2017-12-15 29743 12
공지 2017년 <한미문단> 행사를 끝내고 나서 file [5] 강정실 2017-12-14 27307 7
공지 미주 한국문인협회에 대하여 질문드립니다 file [9] 홍마가 2016-07-08 47349 12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웹관리자 2014-09-27 44008 5
1896 겨울산 [동시] 박은경 2021-12-11 3322 1
1895 그 리 움 [3] 이금자 2021-12-04 737 1
1894 가을 속으로 [4] 이금자 2021-11-26 442 1
1893 행복이 별건가/ 행시 [2] 박은경 2021-11-24 126 1
1892 야상곡/ 행시조 박은경 2021-11-24 137 1
1891 가을서정-단풍 고운빛 사이로 [2] 오애숙 2021-11-20 225 1
1890 연시조: 어머니와 아들 [5] 오애숙 2021-11-18 324 1
1889 자유시ㅡㅡ 김장. [4] 박은경 2021-11-17 337 2
1888 [시]---------해를 품은 그대에게-------[SH] 오애숙 2021-11-15 469 1
1887 [시]----손 편지-----[SH] 오애숙 2021-11-15 305 1
1886 [시]-----가을 나그네------[SH] 오애숙 2021-11-15 271 1
1885 자유시/ 냄비를 태우다 [4] 박은경 2021-11-13 168 1
1884 단시조/ 달빛에 씻은 얼굴 박은경 2021-11-12 132 1
1883 단시조/ 소나기를 맞으며 박은경 2021-11-11 193  
1882 연시조/ 목욕탕 나들이 박은경 2021-11-11 202  
1881 산담 file [2] 강정실 2021-11-10 869 2
1880 연시조:바람꽃 [1] 오애숙 2021-11-10 195 1
1879 자유시: 바람꽃 오애숙 2021-11-10 180 1
1878 한영행시/ LIE[거짓말]--안맞네 박은경 2021-11-10 132  
1877 오지항아리/ 자유시 file [3] 박은경 2021-11-10 25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