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아 5월에는 편지 쓰고파요/은파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아 5월에는 편지 쓰고파요/은파

조회 수 164 추천 수 0 2020.05.12 18:40:21

오애숙 *.243.214.12 https://kwaus.org/free_board/72162

추천하기

아 5월에는 편지 쓰고파요(5월에는)

은파 오애숙

아 5월에는
초록의 향그러움으로
나 그대에게 고옵게
편지 쓰고파요

봄빛에 물들어
하늬바람 결로 피어나
그대 창문 두드리며
긴 잠 깨우고파요

숨을 크게 쉬며
수목의 향그럼에 취해
초록빛으로 그대 눈빛에
눈맞추고파요

푸른 저 하늘
종달새 지저귀는 희망
그대 마음속에 시 한 송이
피워 드리고파요

내 마음속에
피어있는 빨간 장미빛
그대 가슴에 물들려 보는
오월이 될래요

이 게시물을

오애숙

2020.05.12 18:42:49
*.243.214.12

http://club.koreadaily.com/cafe_board/content.asp?idx=576855&table=356_cafe_2016427173248&c_idx=356

4/28/20 입양 된 시 [Koreadaily ] 클릭하면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미국 질병예방 통제국(CDC) 강조하는 코로나91 증상과 주의 사항	웹담당관리자	2020-03-15	7614	3
공지	문예진흥원에서의 <한미문단> 지원금과 강정실에 대한 의혹 [6]	강정실	2017-12-15	29726	12
공지	2017년 <한미문단> 행사를 끝내고 나서 [5]	강정실	2017-12-14	27303	7
공지	미주 한국문인협회에 대하여 질문드립니다 [9]	홍마가	2016-07-08	47341	12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웹관리자	2014-09-27	44008	5
875	빨갱이, 빨치산 [1]	정순옥	2020-08-31	168	1
874	고흐가 마지막 그림 그린 곳 130년만에 밝혀졌다 [1]	웹담당관리자	2020-07-29	168	1
873	[수필] 신안 비금도 산행기 [2]	박은경	2020-07-04	168	1
872	[4단시] 무지개 다리 [4]	박은경	2020-08-13	168	1
871	그리운 한국 방문	큰마님	2022-03-01	167
870	[시조] 마스크의 힘	박은경	2020-05-12	167
869	해변의 햇살 [2]	강정실	2020-07-27	166	1
868	그들이 돌아오기를(신년 시) [1]	웹담당관리자	2020-01-01	166	1
867	[시]---시인의 정원/은파	오애숙	2021-11-07	165
866	가을 들녘에서의 사유/은파	오애숙	2021-11-07	165
865	[연시조] 사랑의 편지 [2]	박은경	2021-06-08	165
864	하일랜드 산책길 [3]	정순옥	2021-01-29	165	1
863	[자유시] 코로나 풍경 [2]	박은경	2020-07-19	165	1
862	[수필] 나무야 나무야	박은경	2020-06-28	165
861	[시조] 석류	박은경	2020-06-20	165
860	코로나, 마스크 표면서 일주일 넘게 살아남는다 [1]	웹담당관리자	2020-04-06	165	1
859	딥 러닝 기술로 움직이는 피사체 더 정확하게 잡는 카메라	웹담당관리자	2020-01-10	165
858	천국 공용 방언 [1]	유진왕	2021-06-12	164
857	[시조] 뼈다귀 해장국	박은경	2020-08-22	164	1
»	아 5월에는 편지 쓰고파요/은파 [1]	오애숙	2020-05-12	164

쓰기 목록

첫 페이지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끝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