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시조] 골목길

조회 수 131 추천 수 1 2020.08.15 07:09:39

골목길/ 청조 박은경

 

옛추억이 가득 담긴 그리운 골목길

땅따먹기 고무줄놀이 구슬치기 말뚝박기

저녁해 뉘엇거려도

계속하던 술래잡기

 

하얗게 흰 눈 내려 그길을 다시 가니

동무들 어디갔나 웃음소리 들리는데

하늘에 총총한 별들

미리내 흘러가네

2020.8.14.


박영옥

2020.08.15 09:00:42
*.134.164.31

오늘의 작가 안종관 시인의 시집을 작품해설한 강 회장님의 내용에서

보는 서정적 내용이 눈에 팍 들어 옵니다. 도시가 아닌 시골의 어린

시절의 사진을 보고 있습니다.

박은경

2020.08.16 17:16:24
*.36.72.70

골목길 사진이 있었는데 올리기가 안 되네요 ㅎ

함께해 주시고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영옥님

행복한 한 주 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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