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단풍애가

조회 수 241 추천 수 2 2020.10.22 08:09:44

단풍애가/ 청조 박은경

 

돌돌돌 여울목에 사뿐이 내려앉아

가을 노래 들으며 시름을 씻는 단풍

푸르던 날이 그리워

푸른 하늘 우러른다

2020.10.21.

 

 

 

 

 

오애숙

2020.10.23 20:51:44
*.243.214.12

 

 

단풍/은파

 

가버린 청춘이여

지나간 세월이여

 

마지막 인생역에

꽃처럼 웃고싶어

 

새마음 가지지고파

새옷 갈아 입을 때

 

불현듯 내 맘에서

만추풍광 휘날려

 

네 모습 바라보며

백세로 가는 시대

 

너처럼 내 맘에서도

새로운 창 여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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