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타령

조회 수 148 추천 수 1 2020.12.20 18:51:02

죽타령 / 청조 박은경

 

찬바람 불고 따뜻한 게 그리울 때

부뚜막에 앉아서 죽 솥을 저으시던

어머님 그리운 마음에

죽 한그릇 먹고싶다

 

붉은 팥죽 누런 호박죽 서리태 콩죽까지

소금과 설탕으로 맛을 낸 고유 음식

한 겨울 속 다스리기

참 좋은 우리 먹거리.

2020.12.21.


정순옥

2020.12.21 10:38:58
*.84.246.180

동부로 남편과 둘이서 여행라고요. 안전하게 잘 다녀 오시고, 멋진 추억거리를 만드세요.

오늘 한국은 동짓날입니다. 남편과 함께 집에 도착하시어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박은경

2020.12.22 11:42:38
*.155.194.43

감사해요 정작가님

어제 집에 돌아와 쉬고 있어요

밀린 일들이 태산이네요 ㅎㅎ

즐겁고 멋진 성탄절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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