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퍼스 크리스티

조회 수 98 추천 수 0 2021.05.20 07:09:22

< 콜퍼스 크리스티 >

 

 

몬뙨 사람들, 괴기를 올려가꼬, 

아침부터~~~

그렇찮아도 Ship Head가 

머리맡에, 눈 앞에 왔다갔다 하는데…

 

윤 장로야, 니도 자꾸 부아 도둘래?

콜퍼슨지 크리스틴지

조용히 다녀 오면 안 되근나?

 

내 몫까지 재미를 보시게

두 사람이 그리 행복하게 사는 모습 보니

많이 기쁘다, 친구야

 

거기 고기들하고 난

안면 트고 지낸 지가 꽤 됐네

여차하거든 내 이름을 대시게

허면, 대우가 달라질 걸세

객지 타박이 담박에 없어질 게야

줄을 서겠지, 암...

 

그런데, 윤 장로야, 부탁이 하나 있다.

가서 고기를 걸어도

카톡에 올리지는 말거라, 제발!

그래도 덥다, 여그는...


박은경

2021.05.22 11:04:30
*.90.141.135

ㅎㅎㅎ 부러우면 지는거래요

언능 낚시장비 챙겨서 놀러오세요

저희집에서 숙식 해결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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