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가자

조회 수 112 추천 수 0 2021.05.24 06:42:39

< 바다 가자 >

 

삶이 녹녹지 않아서

이리저리 치이고

오는지 가는지 세월도 모르고

그래도 그 좋은 계절이 왔구려…

 

미풍에 묻어온 오래된 소식에

문득 고개를 들고

잃어버린 너를 찾는다 

하늘이 거기 있었구먼...

 

팜트리 사이로 햇살이 흐르고

파아란 파도가 이울고

부서지는 하얀 포말 사이로

미소가 피어 오르고...

 

그래, 바다 가자

이렇게 필요는 없지!…


박은경

2021.05.24 12:24:10
*.90.141.135

바다에 가면 마음의 평안을 얻게 되지요

가야지 가야지 하면서도 며칠쨰 마음 뿐이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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