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과 함께 다녀온 한라산/자유시

조회 수 161 추천 수 0 2021.10.05 07:25:28

딸과 함께 다녀온 한라산/ 청조 박은경

 

미국 생활 접고

한국에 돌아온 첫 해

고등학교 졸업하고

엄마 찾아 온 딸과 함께

산악회를 따라 찾은 제주 한라산

 

목포에서 배타고 일박 이일 여정의

수박 겉핧기식 윗새오름 찍고 오기

오월말 매서운 꽃샘바람과

영실에 피어있던 고운 진달래

 

아쉬운 산행에 다시오마 약속했던

그 약속 아직도 이루지 못해

다음번 제주행은 무리해서라도

한라산에 다시한번 인사하고 와야지

 

사진 속의 딸에게 같이 가자고 해 볼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공지 미국 질병예방 통제국(CDC) 강조하는 코로나91 증상과 주의 사항 file 웹담당관리자 2020-03-15 7615 3
공지 문예진흥원에서의 <한미문단> 지원금과 강정실에 대한 의혹 file [6] 강정실 2017-12-15 29744 12
공지 2017년 <한미문단> 행사를 끝내고 나서 file [5] 강정실 2017-12-14 27307 7
공지 미주 한국문인협회에 대하여 질문드립니다 file [9] 홍마가 2016-07-08 47359 12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웹관리자 2014-09-27 44008 5
856 순조 딸 복온공주가 11살에 쓴 '한글 시문' 첫 공개 file 김평화 2019-05-06 1045  
855 일 공 오 삼 (1053) file 정순옥 2023-04-02 1059 1
854 꽃차 file 박은경 2020-08-28 1078 2
853 중국 관영 매체 환구시보의 사설 문제 홍용희 2017-09-09 1093 1
852 [시조] 밤꽃 박은경 2020-05-22 1104 1
851 먼곳에서 부는 바람은 알겠지 석송 2018-10-17 1130  
850 문협 샌프란시스코지부 9월 모임소식 [2] 임문자 2018-08-18 1170 1
849 새벽 file [3] 권온자 2020-08-13 1174 1
848 [한영시] 부추 한 줌 file 박은경 2020-06-27 1184 2
847 4월의 창 열며 [3] 오애숙 2019-04-16 1201  
846 2월의 산기슭에 봄이 나래 폅니다 오애숙 2019-02-13 1232  
845 와우 벌써 [1] 오애숙 2019-01-16 1238  
844 화마 /열돔(heat dome) [1] 오애숙 2018-07-22 1253  
843 토론토에 부는 ‘한국어 열풍’ 오애숙 2017-12-13 1272  
842 세균덩어리와 동거 중은 아니신지요? file 홍용희 2017-08-22 1276 1
841 [자유시] 휴대폰 박은경 2022-02-11 1277 1
840 미 시민권자 한국여권 사용 문제 홍용희 2017-09-09 1281  
839 7월 길섶에 피어나는 그리움 오애숙 2018-07-07 1291  
838 겨울산의 나목들 [단시조] [2] 박은경 2021-12-11 1299 1
837 바다를 보면 그냥 앉아라/정덕수 (수필가) 석송 2018-10-11 1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