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회화나무/ 청조 박은경
길가에 마주서서
서로를 바라보며
수백년 한결같이
살아온 회화나무
우리도 이들과 같이
한세상을 살고파
2021.12.25 15:29:36 *.48.184.98
그게 순리인데 참 어렵죠?
2021.12.26 12:04:19 *.90.141.135
창경궁에 있는 회화나무는 사도세자 죽음을 서러워하며 옆으로 누웠다는 설명이 붙어있다네요~~~~
그게 순리인데 참 어렵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