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영업점 방문 없이 거래
2015년 12월 이후부터는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비대면 실명확인을 통해 계좌 개설, 전자금융서비스 및 상품 가입 등을 할 수 있다. 따라서, 은행을 방문하기 어렵다면, 신분증 촬영 등 은행이 요청하는 본인 확인 과정을 거쳐 은행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다만, 은행마다 비대면 실명확인을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의 범위가 다를 수 있으므로, 해당 은행 홈페이지나 콜센터 문의를 통해 확인 후 이용해야 한다.
02 반복적인 해외송금, 계좌이체는 온라인이 저렴
해외송금이나 계좌이체시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모바일이나 PC를 사용하면 저렴한 수수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대출거래나 예금가입 등 주요 거래가 없어 본인의 고객등급이 수수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없다면, 모바일이나 PC를 통한 금융거래가 더 저렴하다.
03 증명서 발급, 카드 분실·재발급 신청도 온라인으로 처리
모바일이나 PC는 조회, 계좌이체, 예적금·펀드·대출상품 가입을 중심으로 발전해서 최근에는 다양한 고객 요청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은행에 따라 연말정산시 사용하는 각종 납입증명서와 통장표지 등의 증명서 발급업무와 자기앞수표 분실, 카드 분실신고 및 재발급 업무 등의 분실신고 업무도 제공하고 있어, 영업점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04 거래내역을 바로 확인하고 싶다면 알림서비스 활용
은행마다 모바일뱅킹 앱이나 별도의 앱을 통해 금융 거래 알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알림서비스는 거래가 발생한 즉시 스마트폰 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해 신속한 금융업무 확인시 편리하다. 또 금융거래가 잦은 경우에는 본인의 금융거래 성향에 따라 거래이력관리, 상대방에게 이체정보 통지 등 다양한 용도로도 이용할 수 있다.
05 화면글씨가 작다면 큰 글씨로 변환
모바일이나 PC 사용시 작은 글씨 때문에 불편하다면 글자를 확대하는 기능을 이용하면 된다. 일부 은행의 경우, 모바일뱅킹의 화면구성을 큼직하게 디자인하여 소비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화면테마를 달리 제공하는 경우도 있다. 또 자주 사용하는 '이체'나 '조회' 기능에 대하여 큰 글씨 보기 버튼 등을 제공하는 경우도 있다.
06 공인인증서나 OTP도 모바일뱅킹에서 신규, 재발급
과거에는 공인인증서를 모바일뱅킹에서 이용하기 위해서는 인터넷뱅킹에서 인증서를 발급받아 모바일뱅킹으로 옮기는 번거로운 절차가 있었으나, 이제는 대부분의 은행이 모바일 뱅킹에서 직접 공인인증서를 발급한다. 또 보안카드나 OTP를 발급 받으려면 영업점을 방문해야 했지만, 최근에는 실물 없이 프로그램의 형태로 발급하거나, 실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배송하기도 한다.
따라서 모바일뱅킹에서 비대면 실명확인을 거친 후, 인증 수단을 발급받고, 프로그램형 OTP를 발급받거나 다른 은행에서 쓰던 OTP(1회용 비밀번호)를 등록하면, 영업점 방문이나 인터넷뱅킹 접속 없이도 편리하게 은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07 공인인증서는 스마트폰 교체나 초기화 전 미리 백업·복사
스마트폰을 교체하거나, 초기화하게 되면 공인인증서가 삭제되어 모바일뱅킹 이용이 불편해진다. 스마트폰을 교체하거나 초기화하기 전에 공인인증서를 PC 등에 백업해 놔야 한다.
[출처]조선닷컴/서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