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운 손님/ 4단시

조회 수 134 추천 수 0 2021.07.16 13:30:25

반가운 손님 ㅡㅡ청조 박은경

잡동사니 벌려놓고 벼룩시장 열었다

삼복의 한가운데 기다리는 손님 대신

때이른 단풍잎 하나 바람 타고 놀러 오니

옛 추억 회상하면서 책갈피에 모셨다 .

2021.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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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경

2021.07.17 17:41:05
*.90.141.135

꿩 대신 닭 /청조 박은경


잡동사니 벌려놓고
벼룩시장 연 아침
기다리는 손님 대신
잠자리 등에 업혀
놀러 온 단풍잎 하나
아직은 한여름인데


무엇을 원하세요
둘러보고 골라봐요
물건 값은 고무줄
치우는 게 목적이죠
큰 소득 못 얻었어도
책갈피에 든 기쁨
2021.7.17.

 

위의 본 글과 비교해서 어느게 더 나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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