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오늘의 작가에서 미주 수필가 이정아씨의 글을 읽게 되었다. 글을 읽으면서 서울 연희동 신문사 주택이라는 내용을 보게 되었다. 나는 수필가 이정아씨가 당시 신문사 주택 뒷집에 살았던 임정아가 아닌가 생각하게 되었고, 국민학교 시절 지금은 고인이 된 나의 누이에게 보습을 받던 임진수씨 큰 딸 임정아를 생각하게 되어 이렇게 자유게시판에 글을 남긴다. 나의 이름은 송덕진이고 지금은 목사가 되어 김포에서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목회자이다. 연락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미주 수필가 이정아씨가 내가 아는 임정아라면 참 반갑고 고마운 마음이다. 수필가 이정아씨의 대해서는 우연히 작가 곽학송씨의 아들이며 나의 음악친구였던 가수 조용필씨의 위대한 탄생 1기 기타리스트였던 곽경욱을 찾던중 발견하게 되었다.
송덕진 목사님, 반갑습니다.
연희동 신문사 주택에 살던 임진수 시인의 딸 임정아 맞습니다.
누님이신 송순자 선생님께 과외도 했었고 송성진, 송덕진 두분도
생각납니다. 목사님이시라니 더욱 감사합니다^^
곽학송 소설가는 왼 옆집, 송부장님댁은 오른 옆집 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