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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 상주본

 

국보급 문화재 '훈민정음 해례본 상주본' 소장자 배모(52)씨가 천억 원을 주면 국가에 상주본을 내놓겠다는 견해를 밝혔다. 


 

그동안 행방이 묘연했던 상주본의 존재를 인정하면서 구체적인 액수까지 언급한 만큼 문화재청의 입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한 매체에 따르면 고서적 수집 판매상 배씨는 지난 7일 인터뷰에서 "국가가 나서 1000억원을 보상해주면 훈민정음 해례본 상주본을 당장 내놓겠다"고 말했다.

그는 "수조원 이상 가치가 있는 상주본에 대해 보상가는 최소 1000억원이 가이드라인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훔친 것도 아니고 개인이 갖고 있는 국민 재산을 국보급이라고 해서 국가가 그냥 내놓으라고 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개인에게 10% 정도 보상을 해주는 것이 이치에 합당하다"고 강조했다.

8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배씨는 1000억원을 문화재청에도 제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훈민정음 해례본 상주본은 훈민정음 창제 원리와 사용법을 기록한 책이다. 상주본은 국보 70호로 지정한 훈민정음 해례본 간송본(간송미술관 소장)과 같은 판본이고 보존상태가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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