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사랑하는 많은 이 중에 으뜸은 눈 때문이죠
요즘처럼 복잡한 세상 살이 속에 무희처럼 내리는
설빛의 눈 볼 수 만 있다면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지
엘에이에서는 간혹 크리스마스 시즌에 행사가 열릴 때
인공 눈을 선사해 보는 이로 하여금 심상을 심쿵 하게 해
동심으로 가게 한 기억이 또렷한 이유는 굶 줄인 까닭이죠
택사스 남부에서 30년 만의 일로 6cm 넘는 적설량이라니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어찌 기쁘지 않았겠나 부러웠답니다.
가끔 상상으로 엘에이도 한 번 쯤 내려본다면 어떤 반응일까
더럽고 추악한 세상을 새 하얀 눈으로 맑게 정화 시킬 수 있어
생각이 바뀌어 좀더 나은 생활 속에 이웃과 이웃 사이사이에
밝은 신탁의 미래가 휘파람 불건데 ... 아쉬움이 미소 합니다.
눈은 언제 봐도 상큼하고 깨끗해 힐링 하는데 확실하다 싶네요
하지만 눈보다 더 확실하게 힐링 시킬 수 있는 것이 휘파람 불어
감사가 날개 쳐요 오직 인류의 대속 위해 오신 아기 예수님으로!!
텍사스 남부에서 8일 6㎝ 넘는 적설량을 기록했다. 1987년 이후 30년 만의 일이다. 북동부에 비하면 많은 눈이 아니지만 갑자기 내린 눈에 일부 학교는 휴교하기도 했다. 8일 샌안토니오에서 눈사람 사이로 한 여성이 산책을 하고 있다.(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