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섭씨 -50도의 강추위의 북극과 남극을 우리 인간은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동경으로 끊임없이 도전해 왔다.
19세기 말까지 세계지도의 빈곤은 이곳 남극과 북극뿐이었다.
알래스카 '위로'에서 '놈'까지 9일간 장장 1,600km의 멀 길을 달리는 ‘아이디라 로드’ 개설매를 볼 수 있다. 보통 18마리의 개를 사용하며, 사람은 카리브라라는 사슴 가죽을 덮어쓰고 얼굴에 닥치는 바람을 막기 위해, 고글이나 두꺼운 일반 마스크를 사용하여 설원을 질주한다.
험난한 곳을 달리다 보니 많은 개와 사람이 다치게 되고, 완주라인을 보게 되면 사망한 개들의 빈자리가 쉽게 눈에 띈다.
또한, 한밤중에 개들과 빙하를 달리다 보면 간혹 오로라를 볼 수 있는 행운도 얻을 수 있다.
*이 사진은 개설매 대회의 사진이 아니고 개 설매를 이용해 기구를 운반하는 일반적 사진이며, 2009년 2월 4일 한사협 포토겔러리에 올린 작품임.
넘 멋져요,,, 제 버킷 리스트에 알레스카 여행이 있는데
여름과 겨울 두 번은 가야 제대로 볼 수 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