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둥지

조회 수 190 추천 수 1 2020.09.04 11:20:15

빈둥지/ 청조 박은경

 

기숙사를 꿈꾸며

한껏 들뜬 예비대학생

 

아쉽고 서운한 마음

그 시절을 떠올리며

 

눈물을 감추는 부모,

이해한다

자위하며.

 

2020.9.4.

images[4].jpg

 


정순옥

2020.09.06 08:38:21
*.240.177.117

자식 키우고 나면 다들 둥지를 떠나가고

빈 둥지에는 아련한 추억만 남게 되지요.

박은경

2020.09.12 07:30:48
*.36.72.70

저도 빈둥지에서 자식들 소식만 기다리며 산답니다

한국에서는 그나마 일일생활권이니 급하면 하루에도 만날 수 있지만

미국은 최소한 일주일은 있어야 만날 수 있으니,,,

전 복판에 사는데 아이들이 동부끝 서부끝에 살거든요 ㅎㅎ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미국 질병예방 통제국(CDC) 강조하는 코로나91 증상과 주의 사항 file 웹담당관리자 2020-03-15 7626 3
공지 문예진흥원에서의 <한미문단> 지원금과 강정실에 대한 의혹 file [6] 강정실 2017-12-15 29745 12
공지 2017년 <한미문단> 행사를 끝내고 나서 file [5] 강정실 2017-12-14 27313 7
공지 미주 한국문인협회에 대하여 질문드립니다 file [9] 홍마가 2016-07-08 47363 12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웹관리자 2014-09-27 44016 5
977 [연시조] 변덕쟁이 file 박은경 2020-06-24 159  
976 [시조] 일식 file 박은경 2020-06-23 110  
975 [시조] 물망초 file 박은경 2020-06-23 139  
974 [연시조] 이열치열 박은경 2020-06-22 138  
973 [연시조] 슬픈 여름 박은경 2020-06-22 157  
972 [시조] 적도(赤道)의 여름 박은경 2020-06-21 149  
971 [산행기] 해바라기 여행 2-해돋이 06년 1월 박은경 2020-06-20 125 1
970 [산행기] 해바라기 여행 1-해넘이/05년 12월 박은경 2020-06-20 142 1
969 [한영시] 제주 영실 진달래 file 박은경 2020-06-20 266 1
968 [산행기] 제주 산행/둘째날,,, 돌아오는 길 박은경 2020-06-20 154 1
967 [기행문] 딸과 함께 다녀온 제주 산행--2006년 5월 박은경 2020-06-20 172 1
966 [시조] 석류 file 박은경 2020-06-20 165  
965 [시조]여름밤 박은경 2020-06-19 264  
964 [시조] 화룡점정 박은경 2020-06-19 130  
963 [시조] 천렵(川獵) 박은경 2020-06-18 182  
962 건강 정보// 여름수박~~ 랩 씌우면 세균3000배 증가한다는 사실~ file 박은경 2020-06-18 160 1
961 [시조] 피서지 file 박은경 2020-06-17 143  
960 [시조] 여름 맞이 file 박은경 2020-06-17 162  
959 [시조] 고독한 밤 2 박은경 2020-06-16 146  
958 [시조] 수박 file 박은경 2020-06-16 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