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 한영 시집 '그리움을 향한 노래'가 출판되었습니다.
평설을 써주신 강정실 회장님께 감사드리고
영어 번역을 하여 준 강양욱(찰스 강)시인/ 교수께도 감사드립니다.
글로벌 CMI 회장 홍마가 목사, 시집 <그리움을 향한 노래> 출간
국제대학선교협의회(Campus Missions International, CMI) 산하 글로벌 CMI 회장 홍마가 목사가 시집 <그리움을 향한 노래>를 도서출판 문학공감에서 발간했다.
홍 목사는 <그리움을 향한 노래>에 앞서 <민들레 홀씨의 노래>, <기적소리> 등의 시집을 펴낸 바 있다.
제3 한·영 시집인 <그리움을 향한 노래>는 총 4부 △ 블루보닛 △ 아내 △ 국화 △ 여명으로 구성됐으며 44편의 한글시와 44편의 영시가 수록됐다. 홍 목사는 “<그리움을 향한 노래>는 삶에서 우리가 그리워하는 과거 지향적인 고향, 어머니, 첫사랑이고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사랑과 친구에 대한 보고픔이며 결혼 후 한 달만 해외로 떠난 아내를 만날 날에 대한 기다림, 궁극적으로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이 모아진 시”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 시들 속에서 우리 ‘그리움’의 바탕은 ‘사랑’이며 궁극적으로 우리의 그리움은 ‘존재의미’ 즉 ‘나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란 물음을 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앙에 대한 간증을 들려주면서 홍 목사는 “어둠 속에서 방황하던 대학시절 창세기 1장 1절~4절이 ‘광명한 빛’으로 다가왔다”면서 “’나는 하나님에게서 왔고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존재’란 깨달음이 왔다. 창세기 1장 2절의 천지창조 이전의 혼돈, 공허, 흑암은 바로 하나님 없는 내 영혼의 실체였던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리움은 과거의 연민이나 미래의 허상을 쫓는 것이 아니라 아름다웠던 어린 시절과 고향 그리고 어머니를 위한 ‘그리움의 노래’며 우리에게 허락하신 확실한 미래의 실상을 추구하는 ‘희망의 노래’”라고 부연했다.
특별히 이번 시집의 대표작으로 “새벽”을 꼽은 홍 목사는 “이 시에서 많은 성경의 위대한 인물들 다윗과 다니엘 그리고 예수님이 새벽에 기도 속에 하나님을 만나고 영혼의 안식을 누리며 더 깊은 사랑의 세계로 나아가는 체험을 우리들도 하게 됨을 은유적으로 표현하려 했다”고 의미를 더했다.
홍 목사의 시집 <그리움을 향한 노래>는 북나라(2625 Old Denton Rd #526, Carrollton, TX 75007)에서 구입할 수 있다.
김진영 기자 © TCN
홍마가 시인님, 제 3 한영시집 출판을 축하, 축하드립니다.
이병호 시인과 정순옥 수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