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해변에도 눈이? 헌팅턴비치에 우박 쏟아져
남가주 지역에 저기압과 한랭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린 가운데 좀처럼 눈을 볼 수 없는 남가주 해변 지역에서 마치 흰 눈이 쌓인 듯한 장면이 연출됐다. 2일 오전 헌팅턴비치에 콩알만한 크기의 우박이 쏟아져 내려 1인치 가량 쌓이면서 해변 모래사장과 주변을 하얗게 뒤덮은 것. 이날 헌팅턴비치 도로에 마치 눈처럼 우박들이 쌓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