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시인협회 (회장 배정웅)가 한국 최대의 시인단체인 한국현대시인협회(이사장 손해일)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양 시인단체는 지난 8일 서울 성산동의 한국현대시인협회 사무실에서 결연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한국현대시인협회의 창립을 주도한 한국 문단의 원로 문덕수 시인을 비롯, 고문 김규화 시인, 이오장 사무총장,
위상진 국장과 김해빈 사무차장 등의 시인이 참석했다.
재미시인협회에서는 배정웅 회장을 대신해 김선호 (사진 오른쪽부터 3번째)총무간사가 참석했다.
양 시인단체는 회원간 상호 문학적 교류와 발전을 위해 매년 방문 교환 행사를 가지며 공동시집 발간 등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현대시인협회 회원들은 오는 7월 LA에서 열리는 재미시인협회 문학축제에도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