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의 해변들이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타임지는 최신호에서 매년 6200만 명이 찾는 전국 주요 해변 가운데 헌팅턴비치를 최고의 해변으로 선정했다.
타임지는 여행전문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닷컴이 좋은 날씨와 수온, 접근 용이성, 대중적 평판 등을 분석, 발표한 평가에서 헌팅턴비치가 종합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샌클레멘티비치와 뉴포트비치는 서퍼 매거진이 선정한 '서핑에 최적인 전국 7대 해변' 랭킹에서 각각 1위에 4위에 올랐다.
서퍼들이 가장 즐겨보는 잡지란 평을 듣는 서퍼 매거진은 인파가 몰리는 트레스틀스부터 홀로 한적하게 서핑을 즐길 수 있는 북쪽해변에 이르기까지 샌클레멘티 해변의 다양한 파도는 세계적으로도 유명하며 서퍼들 사이에서 '오렌지카운티 남쪽의 보석'이란 명성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이 잡지는 뉴포트비치에 대해서도 거대한 파도부터 잔잔한 파도까지 모두 체험할 수 있어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폭넓은 층의 서퍼들이 즐겨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2위는 LA인근 말리부비치, 3위는 뉴욕 몬탁비치가 각각 차지했다. 또 하와이의 호놀룰루, 뉴저지주 애틀랜틱 시티, 노스캐롤라이나 로댄드 해변 등이 순위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