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사람은 이름을 남긴다고 하죠. 그러나 사람의 이름값은 사후에 엄청난 부로 돌아오곤 하죠. 경제전문잡지 포브스는 사후에 돈 많이 버는 유명인사의 명단을 정리했습니다.
1위는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입니다. 2009년 사망한 잭슨은 2015년 1억1500만달러의 수입을 올렸습니다. 각종 라이선스 등이 주수입원이죠.
눈길을 끄는 것은 천재 과학자 알버트 아이슈타인입니다. 그는 지난해 1100만달러를 벌었죠. 라이선스 수입인데요. 이슬라엘의 퓨리어 시스템이라는 회사가 관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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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마이클 잭슨(가수)=1억1500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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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앨비스 프레슬리(가수 겸 배우)=5500만 달러
저작권 수입. 1977년 42세에 심장마비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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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찰스 슐츠(인기 만화 피너츠 작가)=4000만 달러
저작권 수입. 2000년 77세에 암으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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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밥 말레이(가수)=2100만 달러
저작권 수입. 1981년 36세에 암으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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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엘리자베스 테일러(배우)=2000만 달러
향수사업. 2011년 79세에 심장병으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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⑥마를린 먼로(배우)=1700만 달러
저작권 수입. 1962년 36세에 약물 중독으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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⑦알버트 아이슈타인(과학자)=1100만 달러
포스트, 의류 등 브랜드, 1955년 75세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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⑧존 레넌(가수)=1200만 달러
저작권 수입. 1980년 40세에 살해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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⑨폴 워커(배우)=1050만 달러
영화 분노의 질주 주연. 저작권. 2013년 40세에 차 사고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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⑩베티 페이지(모델)= 1000만 달러
플레이보이 핀업걸. 란제리 모델 라이선스 수입. 2008년 85세에 사망
이밖에 가수 프랭크 시나트라, 이소룡 역을 연기한 부루스 리, 지미 핸드릭스 등도 사후에 많은 수입을 올리고 있는 유명 스타입니다.
먹고 살기 바쁜데 사후에도 돈이 넘치는 세상살이가 다 따로 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