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에 관한 건

조회 수 19609 추천 수 9 2016.03.04 11: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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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한국문인협회 미주지회에서는 그동안 웹사이트를 운영하면서 기성문단보다 다른 변화를 주며,

미주에 있는 문학단체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전자책(ebook: epub/mpub/app book)을 저희 웹사이트에 접목하여 새롭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도메인을 별도로 구입하여 웹사이트에 접목해 사용할 것인가, 아니면 지금 웹사트의

사용량을 늘릴 것인가를 웹사이트 기술자와 상의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개인의 작품집과 새로운

전자책을 저희들이 만들어 어떻게 무리 없이 편안하게 올리고,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기성세대는 종이로 인쇄된 책에 익숙해 있습니다. 종이로 인쇄된 책은 필요에 의해 줄을

긋기도 하고 접기도 합니다. 책으로 읽는 게 편안하고 일상이 되어 있습니다. 그만큼 책에 익숙해 있고

책 속에서 낭만과 꿈을 찾는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한국문협 미주지회는 다음 세대를 위해 누군가가 이 일을 반드시 해야 합니다. 앞으로는 더

빠르게 디지털시대로 변할 것입니다. 저희가 원고지에 익숙하다가, 막상 컴퓨터 자판으로 글을 쓰려니

어렵기도 했고, 머리에 들어 있던 내용까지 다 잊어버렸던 그런 순간을 하나씩 극복하며 지금의 컴퓨터화

시대에 적응한 것입니다.

 

   전자책의 편리함과 간편성,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는 장점과 비용 면에서도 전자책이 대세가 될

것입니다. 차 안에서나 컴퓨터가 없는 곳에서, 전자책을 읽을 수 있는 전자책 전용리더나 태블릿

컴퓨터를 가지고 있다면 좋겠지만, 당장 SNS를 사용하여 저희 웹사이트에도 간단하게 읽을 수 있어

좋을 것입니다.

 

   전자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과 사용방법이 결정되는 대로 바로 시행하겠습니다.

 

 

                                   한국문인협회 미주지회 회장 강정실

 

 

 


홍마가

2016.03.04 16:57:25
*.185.162.61

늘 한발 앞서 가시는 회장님 기대가 많이 됩니다. 

회장님께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이훤

2016.03.07 21:34:14
*.50.7.58

본질을 지키는 것 만큼이나 시대의 흐름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능동적으로 변화하는 일은 중요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종이본을 만지고, 한 장 한 장 넘기고 접어가며 읽는 것을 훨씬 선호하지만, 웹이 지면의 적지않은 부분을 차지하는 형태로 바뀌어가는 오늘날의 추세를 간과할 수도 없을 것 같습니다. SNS를 통해서 모르는 독자들과 소통하고 작품을 접하게 되는 일이 무진한 것을 고려하면 자연스런 움직임이라 생각됩니다. 민감하게 시대의 흐름을 살피시는 회장님의 안목을 지지합니다.

정순옥

2016.03.11 13:01:41
*.198.22.110

전자책의 흐름이 우리 한국문협 미주지회에도 큰 파도로 도착합니다. 저도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아자아자~!

강정실

2016.03.23 13:27:37
*.175.39.194

전자책의 운영방향은 조만간 임원회의에서 결정하고, 전자책은 한국문협 미주지회가 

더 활성화가  되고, 좀 더 쉽고 편안한 방향이 되도록 정진해 나갈 것입니다.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심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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