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26일 미주한국일보
▶ 자유 주제, 5월17일 마감
재외동포재단이 제18회 재외동포문학상 작품을 공모한다.
재외동포 사회에서 문예창작을 즐기는 이들의 축제로 자리 잡은 이 공모전에는 시민권자와 영주권자 또는 외국에서 7년 이상
장기 체류자로 한글문학 창작에 관심 있는 성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단 역대 재외동포문학상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는 응모할 수 없다.
초등학생(만 7세 이상 13세 미만)과 중·고등학생(만 13세 이상 19세 미만)으로 나뉘는 청소년 글짓기 부문의 참가자격은 외국
체류기간이 5년 이상이다.
성인은 자유 주제로 시(3∼5편)와 수필·단편소설(3편 이내)에 응모할 수 있다.
청소년은 '재학 중인 한글학교와 거주 지역 소개' '모국 방문과 한국어 학습 경험담' '자랑스러운 한국인과 한국 및 재외동포에
관한 글' 등을 주제로 한 글(3편 이내)을 제출하면 된다. 산문과 운문 등 형식에 제한이 없다.
참가자는 1개 이상의 분야에 복수 응모할 수 있으며 신예·기성작가 모두 참여할 수 있다.
한글학교의 한국어 작문 등을 장려하기 위해 '한글학교 특별상'도 마련한다. 청소년 부문에 응모한 학생의 본심 진출 및 수상작
수 등을 기준으로 수상 학교를 선정한다.
응모마감은 5월17일까지로 참가자는 응모작을 코리안넷 홈페이지(www.korean.net)에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우편(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558번지 외교센터 5층 재외동포재단 홍보문화사업부)으로 보내면 된다.
재외동포재단은 분야별 전문 작가진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수상작을 가려 뽑는다. 제출서류 미흡, 국내외 여타 기관 또는
매체 발표작, 표절 등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되며 나중에라도 수상이 취소될 수 있다.
입상작은 7월께 홈페이지(www.korean.net)에 발표되며 당선자에게도 개별 통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