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가치 강세

조회 수 4623 추천 수 1 2016.11.15 19:22:43

달러.png



미국 경제지표 호조 속에 달러 가치가 치솟고 엔화 가치는 다섯 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곤두박질쳤다.

블룸버그 자료에 따르면 16일 오전 4시 58분(이하 한국시간) 달러 대비 엔화 환율은 달러당 109.34엔까지 올랐다. 엔화 환율상승은 엔화 가치가 그만큼 떨어졌다는 의미다. 엔화가 달러당 109엔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6월 2일 이후 약 5개월여 만에 처음이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엔화는 6월 말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 국민투표 가결과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 등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불확실성이 고조되면서 계속 강세를 보였다.
특히 브렉시트 가결 직후인 지난 6월 24일에는 달러당 100엔 선이 무너지면서 99.02엔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8일 도널드 트럼프의 대선 승리를 기점으로 미국 경제성장에 대한 기대가 퍼지고 12월 금리인상에 대한 전망이 힘을 얻으면서 달러 강세가 속도를 내자, 엔화 가치가 하락했다.

이날 미국에서 10월 소매판매 경제지표까지 호조를 보이면서 엔화 가치는 5거래일 만에 낙폭을 4% 가까이 벌렸다. 달러 가치는 11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4시 9분 달러지수는 100.26으로 올라 지난해 12월 3일 이후로 최고를 기록했다. 달러지수는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환산한 것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미국 질병예방 통제국(CDC) 강조하는 코로나91 증상과 주의 사항 file 웹담당관리자 2020-03-15 8438 3
공지 문예진흥원에서의 <한미문단> 지원금과 강정실에 대한 의혹 file [6] 강정실 2017-12-15 30662 12
공지 2017년 <한미문단> 행사를 끝내고 나서 file [5] 강정실 2017-12-14 28155 7
공지 미주 한국문인협회에 대하여 질문드립니다 file [9] 홍마가 2016-07-08 48244 12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웹관리자 2014-09-27 44809 5
608 인공지능이 세상을 바꿀 거라고? 아직은 무리야 홍용희 2016-11-20 3157 1
607 잠 좀 자게 해주세요- 6가지 잠 잘 오게하는 식품 file 홍용희 2016-11-20 4352 1
606 반 고흐 작품 위작 논란 file 홍용희 2016-11-15 4403 1
» 달러 가치 강세 file 홍용희 2016-11-15 4623 1
604 현대 의학의 놀라움...팔뚝에 귀 배양해 이식 수술 file 웹관리자 2016-11-15 3288 1
603 '슈퍼문' 영향…전국 해안 저지대 곳곳서 침수피해 file 웹관리자 2016-11-15 3662 2
602 '적게 먹고 빨리 크게’ 조작된 닭…더 이상 동물이 아니다 file 웹관리자 2016-11-03 6406 2
601 英 역사가 "히틀러 첫 자서전 발견" 주장 file 웹관리자 2016-11-03 16150 1
600 6일 서머타임 해제 file 웹관리자 2016-11-03 2885 1
599 한국의 음유시인 file [1] 홍용희 2016-10-16 5018 1
598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창녕 오포늪 따오기 복원, 기대와 우려 file 웹관리자 2016-10-04 4097 1
597 삼국사기 '온달전'은 김부식이 짓지 않았다 file 웹관리자 2016-10-04 3490 1
596 사법시험 54년 만에 폐지---변호사시험 응시제한 합헌 file 웹관리자 2016-10-04 3647 2
595 노벨문학상 거부한 작가 [1] 웹관리자 2016-09-25 4840 1
594 중국 만리장성 '시멘트 떡칠' 보수---우주서 잘 보인 이유 file 웹관리자 2016-09-25 4700 1
593 범고래가 사람을 정말 공격 안 하는지 실험한 남자 file 웹관리자 2016-09-25 5177 1
592 한라산 백록담에 사상 처음 구멍 뚫는다 file 웹관리자 2016-09-06 4088 1
591 獨 입양 딸 주소 하나로 '아빠찾아 삼만리'…35년만의 상봉 file 웹관리자 2016-09-01 4091 1
590 자택에서 식사.청소.빨래 등 생활보조 받는다 file 웹관리자 2016-09-01 5368 1
589 벗에게 쓰는 편지/시 석송 /낭송 김인희 [5] 석송 2016-08-27 438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