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 지부 제3회 <문향의 뜨락 시애틀 글 낭송회>
일시: 2017년 6월 8일 (목) 오후 5시
장소: 노스 시애틀 할러데이 인 익스프레스 호텔
사진 설명
1 작품집 표지
2 발표 순서
3 행사 광경1
4 행사 광경2
5 회원 전체 기념 사진 촬영
지난 6월 8일(목) 오후 5시 시애틀 할러데이 인 익스프레스에서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 지부(회장 공순해)의 제3회
<문향의 뜨락 시애틀 글 낭송회>가 열렸다.
일 년에 한번 갖는 회원 작품 발표회인 동 행사는 행사의 겉치레를 지양하여, 행사의 삼요소인 작가와 작품과 독자만 있는
독특한 형식으로, 문학에만 몰입하도록 진행되어, 관심 있는 사람들의 이목을 끌어왔다.
올해도 습작 발표회답게 시분과 7명 수필분과 5명이 자신들의 작품을 낭독하여, 독자들과 작품에 관한 대화를 나누며
관심과 격려를 받았다.
올해 처음으로 동 행사에 참석했다는 한 독자는, 와 보니 생각보다 작품 수준이 높아 놀랐다, 진지한 질문과 답변도
인상적이었다, 앞으로 크게 발전하리라 믿는다, 고 소감을 밝혔다.
작품 속에 녹아 있는 고통과 기쁨을 서로 나누어, 문학에 대한 소중한 불씨를 가슴에 품고 돌아간 이 날 행사엔 80대의
회원부터 30대의 회원에 이르기까지 문학에 대한 갈증 하나로 뭉쳐, 삶의 보편성을 드러내며 흐뭇하게 마무리되었다.
2월 중순, 저가 초청자로 참석했을 때의 얼굴들이 다 모여 있어, 문자로나마 인사드립니다.
매월 진행하려면 임원진들의 노고가 많을 것인데 한 번도 빠지지 않고 꾸준히 계속하는 것에
경의를 표합니다.
더 크게 발전하는 한국문협 워싱턴지부가 되기를 바랍니다.
강정실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