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삭스에 30년 만에 눈

조회 수 1668 추천 수 0 2017.12.11 20:42:56

오애숙

2017.12.11 20:44:00
*.175.56.26

텍사스 남부에서 8일 6㎝ 넘는 적설량을 기록했다. 1987년 이후 30년 만의 일이다. 북동부에 비하면 많은 눈이 아니지만 갑자기 내린 눈에 일부 학교는 휴교하기도 했다.  8일 샌안토니오에서 눈사람 사이로 한 여성이 산책을 하고 있다.(AP)

오애숙

2017.12.11 21:07:29
*.175.56.26

겨울을 사랑하는 많은 이 중에 으뜸은 눈 때문이죠

요즘처럼 복잡한 세상 살이 속에 무희처럼 내리는

설빛의 눈 볼 수 만 있다면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지


엘에이에서는 간혹 크리스마스 시즌에 행사가 열릴 때

인공 눈을 선사해 보는 이로 하여금  심상을 심쿵 하게 해

동심으로 가게 한 기억이 또렷한 이유는 굶 줄인 까닭이죠


택사스 남부에서 30년 만의 일로 6cm 넘는 적설량이라니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어찌 기쁘지 않았겠나 부러웠답니다.

가끔 상상으로 엘에이도 한 번 쯤 내려본다면 어떤 반응일까


더럽고 추악한 세상을 새 하얀 눈으로 맑게 정화 시킬 수 있어

생각이 바뀌어 좀더 나은 생활 속에 이웃과 이웃 사이사이에

밝은 신탁의 미래가 휘파람 불건데 ... 아쉬움이 미소 합니다.


눈은 언제 봐도 상큼하고 깨끗해 힐링 하는데  확실하다 싶네요

하지만 눈보다 더 확실하게 힐링 시킬 수 있는 것이 휘파람 불어

감사가 날개 쳐요 오직 인류의 대속 위해 오신 아기 예수님으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공지 미국 질병예방 통제국(CDC) 강조하는 코로나91 증상과 주의 사항 file 웹담당관리자 2020-03-15 7614 3
공지 문예진흥원에서의 <한미문단> 지원금과 강정실에 대한 의혹 file [6] 강정실 2017-12-15 29743 12
공지 2017년 <한미문단> 행사를 끝내고 나서 file [5] 강정실 2017-12-14 27307 7
공지 미주 한국문인협회에 대하여 질문드립니다 file [9] 홍마가 2016-07-08 47349 12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웹관리자 2014-09-27 44008 5
2093 '전향’마저 과분한 당신들의 대한민국 file 강정실 2015-04-08 6717 13
2092 션·정혜영 부부, 결혼기념일마다 기부·봉사 '벌써 10년째' file [1] 웹관리자 2014-10-08 9387 10
2091 미국 (LA)에서 일어난 장(의사) 사건 file [3] 서용덕 2017-07-14 2712 8
2090 내 고향을 가다. 경상남도 남해군 file 웹관리자 2014-10-16 9332 8
2089 17기 LA민주평통 임원명단 file [1] 석송 2015-07-23 15156 7
2088 문학계간지 첫 5쇄… 문학동네 겨울호 조용한 돌풍 file 석송 2015-04-11 9161 7
2087 교통위반 티켓 ‘미친 범칙금’ file [1] 석송 2015-04-09 11691 7
2086 LA 대기오염 전국 최악수준 file 석송 2015-04-08 18780 7
2085 시인 고은과의 만남 file [3] 김평화 2014-10-13 10566 7
2084 한국문인협회 미주지회 문학 강의 안내 file [1] 석송 2015-04-14 6432 6
2083 회원님들 안녕하세요! file [3] 오애숙 2014-12-15 9333 6
2082 초콜릿, '제4의 비타민'? file 웹관리자 2014-10-06 12000 6
2081 미주LA중앙일보 [이 아침에]. 문학.함께 가는 도반들께 <이정아. 수필가> [19] 서용덕 2017-07-06 4993 5
2080 낭만의 도시 부산, 감성여행 file 웹관리자 2015-07-09 8914 5
2079 창비, 표절 부인 철회…"시비 적극적으로 가릴 것" file 정순옥 2015-06-18 5073 5
2078 진해 군항제 벚꽃축제(영상물) file [1] 안지현 2015-03-31 31848 5
2077 독도에서 골프공을 친다 [1] 강정실 2015-03-09 829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