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 데이

조회 수 1590 추천 수 0 2018.02.13 13:21:03

발렌타인 데이/은파 오애숙

Image result for 발렌타인데이

이월이 오면 상점마다 분홍빛 물결 출렁인다. 
입춘을 시작으로 봄 맞이하는 화사함에 사랑을 향한 행진이 펼쳐진다.

해피 발렌타인 데이!!(Valentine's Day) 2월 14일 위한 사랑의 행진이라 싶다. 사랑을 위해 날개 달아 날개 쳐 오르는 날!!  그 유래를 잠깐 살펴보면 한 가지 설은  로마 카톨릭교회의 성 밸런타인 주교가 군인들의 군기문란을 우려하여 결혼 금지에 기인한다. 남자들을 더 많이 입대 시키기 위해 결혼을 금지하던 것이 문제되었다. 황제 클라우스2세의 명령을 어기고 군인들의 혼인 성사를 집전했다가 순교한 날인 2월 14일을 기념하기 위한 축일이다.

다른 한 가지는 서양에서 새(bird)들이 교미를 시작하는 날이 2월 14일 이라고 믿은 데서 유래했다는 주장이 있다. 세계 각지에서 이날은 남녀가 서로 사랑을 맹세하는 날로서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어떤 유래이건 이날은 사랑을 위한 행진의 날이라 싶다. 매년 2월 14일은 성 밸런타인 데이(영어 Saint Valentine's Day, 이탈리아어  festa di san Valentino)로 연인들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날이 된 것이다.

참고로,여성이 남성에게 선물 주는 날이라는 인식은 영국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초콜릿을 주는 날로 인식 된 것은 일본에서 마케팅 전략 세워 유래 된 것이다. 원래는 밸런타인이다. 하지만 국립국어원 지정 표준어가 [발렌타인데이]라고 부른다.세계 각지에서 이날은 남녀가 서로 사랑을 맹세하는 날로서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초콜릿을 보내는 관습은 19세기 영국에서 시작되었다. 하지만 일본 고베의 한 제과 업체의 밸런타인 초콜릿 광고를 시작으로 발전 되었다.

영국에서 초콜릿을 보내는 관습이 19세기 영국에서 시작되었다. 1936년 일본  고베의 한 제과 업체의 밸런타인 초콜릿 광고를 시작으로 “밸런타인데이 = 초콜릿을 선물하는 날”이라는 이미지가 일본에서 정착되기 시작했으며 1960년 일본 모리로나 제과가 여성들에게 초콜릿을 통한 사랑 고백 캠페인을 벌인 것이다 .일본에서 벌인 캠페인이 시작 계기가 되어 여성이 초콜릿 통해 좋아하는 남성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날로서 일본 식 밸런타인데이가 정착되기 시작했다.

모리나가 제과는 밸런타인데이에 남성도 좋아하는 여성에게 초콜릿을 주자라는 캠페인을 전개하기 시작하여 초콜릿 상표 인쇄가 거꾸로 새겨진 이른바〈逆초코〉시리즈를 발매하기 시작했다. 여성이 남성에게 초콜릿을 주는 날이라는 식의 일본풍 밸런타인데이는 과도한 상술에 대한 지적이 제기되기도 한다. 하지만 이날을 계기로 만물이 소생하는 이른 봄부터 생동감 넘치게 많은 연인들이 탄생하게 된 다는 점에 흐뭇하다 싶다.

이순에 가까운 나이지만 발렌타인 데이를 생각하면 햇살 가득 부풀어 오르는 맘속에 문 두드려 다가오던 낯설음 속에 가슴에 콩닥이며 속삭이던 때가 살며시 내게 속삭인다. 마치  날개달은 큐피트의 사랑이 속삭이듯 가슴에 물결치듯...  
추억의 옛그림자 속에서 울려 퍼진 사랑의 메아리라 싶고. 백조의 노래속 파문 일던 그 어린시절 설렘으로 석륫빛 행복의 메아리 사과 향기롬 속에 피어서 맘에 메아리치던 그 사랑 붉게 타오른 향기롬이라 싶다.

올해도 어김없이 가슴에서 마음으로 피어나는 발렌타인데이가 돌아온다. 상점마다 화기애한 분위기 속에 사랑을 유혹하고 있다. 온 종일 해 맑은 행복 바이러스 날개 달아 그윽한 향기로움으로 사랑이라 사랑이라고 붉게 타오르는 장밋빛 석양처럼 붉은 장미 향과 달콤한 초콜릿 사랑으로 언 가슴 녹여 꽃망울 터뜨리는 2월 14일!! 금빛 해맑음 속에 행복 바이러스 휘날린다. 사람들의 가슴에 사랑이 피어난다. 석류 알갱이 터트리어 피어나는 사랑의 향기! 붉게 피어난다. 사랑의 향그러움, 수채화처럼...

Image result for 발렌타인데이
자, 여기 달콤한 초콜릿 사랑!! 한 입에 꼭 받아 가슴으로 간직하세요!!
그리고 그 사랑 이웃에게 전해 보세요. 봄철에 피어오르는 아지랑이처럼 가슴에서 마음으로 물결치는 사랑으로

오애숙

2018.02.13 14:24:24
*.175.56.26

https://m.blog.naver.com/6636samonna/221206553946  이곳을 클릭하시면 


뒷  부분이 시로 만든 시입니다. 아름다운 글 좋은 시에서 액자식 영상 만들었습니다.

부족한 시 [네이버 닷컴]에서 입양하여 영상 만들어 주심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공지 미국 질병예방 통제국(CDC) 강조하는 코로나91 증상과 주의 사항 file 웹담당관리자 2020-03-15 5042 3
공지 문예진흥원에서의 <한미문단> 지원금과 강정실에 대한 의혹 file [6] 강정실 2017-12-15 27503 12
공지 2017년 <한미문단> 행사를 끝내고 나서 file [5] 강정실 2017-12-14 24913 7
공지 미주 한국문인협회에 대하여 질문드립니다 file [9] 홍마가 2016-07-08 45040 12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웹관리자 2014-09-27 41627 5
774 광주서 천오백년전 대규모 마을유적 file 웹관리자 2015-06-09 4742 1
773 조선시대의 만조천, 용산기지에 흐르고 있다 file 석송 2015-06-08 6644 1
772 파랑새 file 석송 2015-06-08 4112 1
771 ‘황금알’ 낳는 ‘웹소설’ 문학계 ‘지각변동’ file 강정실 2015-06-07 9558 1
770 어린이날 file 웹담당관리자 2024-05-01 133 1
769 술 때문에… 매일 6명 숨진다 file 제봉주 2015-06-05 12387 1
768 소금처럼 설탕도 이젠 NO 식탁위 또 다른 '백색 전쟁' file 웹관리자 2016-04-04 5985 1
767 커피 사랑은 과로의 주범 file 석송 2015-06-04 6887 1
766 “오래 앉아 있는 게 흡연보다 위험 김평화 2015-06-03 4819 1
765 쇼팽의 마주르카는 꽃 속에 묻힌 대포와도 같다" file 김평화 2015-06-03 9005 1
764 한국 내 메르스(중동 호흡기증후군) 공포 file [1] 웹관리자 2015-06-02 4919 1
763 드가 걸작 ‘러시안 댄서들’ LA 나들이 file 웹관리자 2015-06-02 7253 1
762 신정아, 조영남 전시회로 큐레이터 복귀 file 웹관리자 2015-05-19 9022 1
761 미국의 10대 아름다운 도시 중의 하나 세도나 [1] 석송 2015-05-15 8549 1
760 옛날 사진 감상 [1] 석송 2015-05-15 7348 1
759 남프랑스 [코트다쥐르] 홀리데이 석송 2015-05-12 19597 1
758 카바가 탄생한 곳, 코도르뉴 석송 2015-05-12 6981 1
757 눈의 왕국, 라플란드로의 환상 여행 [1] 석송 2015-05-12 7363 1
756 연인들을 위한 이탈리아 여행법 석송 2015-05-12 15286 1
755 [베를린] 장벽따라 역사 기행 석송 2015-05-12 596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