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외로움

조회 수 158 추천 수 1 2020.10.10 12:25:59

Floor_fan[1].jpg

외로움 / 청조 박은경

 

텅 빈 찻집 귀퉁이

외로운 선풍기는

 

지난여름 받은 사랑

추억하며 자위(自慰)하네,

 

빈 집을

홀로 지키며

내년 여름 기다리면서.

20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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